디아블로3 시즌3 황야불카쌍수야만 공략과 대균열 랭커분석

이번에는 최근 내가 가장 공을 들이고 있는 황야불카쌍수야만(황불야만) 공략과

 

시즌 랭커들의 아이템과 스킬특성에 대해서 분석해보겠다.

 

황6불4야만은 현재 내가 고대 격파기도 없고 초고단 랭킹진입에는 무리가 있어 보여서

 

추후에 가능하면 공략하도록 하겠다.

 

간단히 먼저 설명을 하고 시작하면 황야불카야만은(이하 황불야만) 이번 시즌 새로 나온 야만용사 전용 황야의 분노 세트를 착용하고

 

무기를 불카토스 세트로 드는 야만을 말한다.

 

주력딜링 스킬은 아래 스샷과 같이 소용돌이(휠윈드)와 황야세트 효과로 나가는 먼지 돌풍.

 

역시나 전 시즌의 레코르 야만처럼 강력한 광역딜링과 이동+딜이라는 유틸성으로 보스를 팝업시키는 속도는 엄청 빠르지만

 

단일딜의 부족함으로 보스를 팝업시키는 속도보다 보스를 잡는시간이 훨씬 오래걸린다ㅠㅠ

 

이 문제는 현재로썬 어느 야만을 해도 마찬가지다. 정말 보스잡다보면 암걸림;;

 

그리고 황불야만도 반지를 어떤걸로 착용하냐에 따라서 종류가 갈리는데 반지의 종류에는

 

크게 집자세트, 원소회동+화합, 원소회동+황도궁 등의 조합이 있다.

 

각 조합의 특성은 추후에 반지 이야기 하면서 다시 하도록 하겠다.

 

그리고 기왕하는 김에 황6불4(황야6+불멸4)야만에 대한 설명도 간략히하면,

 

황야 5부위와 불멸무기, 불멸허리띠 그리고 나머지 불멸 한부위를 입고 왕실반지를 이용하여 6셋, 4셋 효과를 받는 야만으로써

 

어느 정도 난이도선까지는 선조들의 도움 아래 조금 더 안정적인 사냥을 할 수 있지만

 

단계가 높아질수록 선조들이 칼퇴근 하기 때문에

 

초고단에서는 약간 힘이 빠지는 모습이다.

 

 

자 그러면 공략을 시작하겠다.

 

각각 따로 설명하는 것보다는 시즌 대균열 1~10등 야만들이 입고 있는 템을 살펴보면서 황불야만에 대해서 알아보자.

 

먼저 1위에서 10위 까지의 야만들의 2015/5/26 기준 템세팅

 

1. DANTA

현재 레오릭을 낀 경험치 세팅을 하고 있어 정확하게 무슨 세팅으로 클리어했는지는 모르겠다.

 

아마 집자끼고 하셨을 듯. 아프리카bj분이신데 방송시엔 거의 집자를 끼고 했었다.

 

2. OLIS

황도궁+원소의 회동+마라목+라쿠니 세팅

 

3. MALSHALL

현재 무슨 세팅인지 알 수 없음.

 

4. HRA

황도궁+원소의 회동+에틀리크목+라쿠니 세팅

 

5. 이창현

집자+마라목+팔씨름 세팅

 

6. Veromca

황도궁+원소의 회동+지옥불+라쿠니 세팅

 

7. Reizen

황도궁+원소의 회동+일반목+라쿠니 세팅

 

8. Ome

황도궁+원소의 회동+에틀리크목+라쿠니 세팅

 

9. 겨드랑이 정글

황도궁+원소의 회동+마라목+천벌 세팅

 

10. Ttjxj

황도궁+원소의 회동+마라목+라쿠니 세팅

 

반지, 목걸이, 손목을 제외한 부위는 모든 캐릭이 거의 동일한 세팅이라 볼 수 있으며

 

최근들어 황도궁과 회동 조합이 대세를 타는 것을 알 수 있다.

 

중요포인트인 반지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먼저 다른부위 세팅을 간단히 알아보고 가겠다.

 

 

먼저 불카쌍수무기

 

이번 시즌 야만의 코어 무기로써 황야 갑옷과 함께 황보르기니 시대를 연 장본인.

 

소용돌이 사용시 공속과 이속 증가라는 엄청난 유틸성과 함께

 

분노 생성량 10증가라는 옵션으로 인해서 소용돌이를 분노가 차는 번피룬 대신에

 

물리룬인 피훔치기 룬을 이용할 수가 있어 생존적인 측면에서도 크게 이득을 취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쌍수 무기이기에 재감을 양쪽에서 10%씩 땡길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

 

예전의 경우 코어무기 였던 용광로같은 경우는 딜은 좋지만 재감이 10%밖에 붙질 않아서

 

많은 야만들이 재감 맞추는데 큰 어려움을 겪었다.

 

고대 무기를 먹었을 때 라말을 이용하여 피해와 재감 모두를 붙이면 좋겠지만 그렇게 옵션이 뜨기가 어려우며

 

또한 고대무기에는 스텟이 1000씩 붙기 때문에 한쪽정도에는 활력이 붙어있어도 강인함 상승에는 큰 도움이 된다.

(사실 양쪽다 활력이 없으면 강인함이 너무 떨어져서 힘들어진다.)

 

다음 황야 6셋

 

황야 셋의 효과는 보다시피 소용돌이와 분쇄 사용에 최적화 되어있다.

 

그래서 원래는 휠을 도는 중간중간 분쇄를 넣어주며 딜링을 하는 야만유저들도 많았는데

 

최근 고단에서는 분쇄를 쓰려고 휠을 멈추는 순간 끔살나는 경우가 많이 생겨서

 

분쇄를 빼버리고 휠만 사용하는 편.

 

그리고 6셋 효과로 나가는 먼지 돌풍은 소용돌이 룬에 따라 피해가 적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보통 쓰는 것은 물리룬.

 

다음으로 한 부위씩 알아보자

 

1. 황야투구

 

황야투구는 역시 다른캐릭들과 마찬가지로 힘, 극확, 소용돌이, 홈 고정이다. 다른거 없다. 무조건 이렇게.

 

왜 근접캐릭인 야만이 활력을 챙기지 않나요? 하고 물을수가 있는데

 

소용돌이 스킬피해가 신발과 투구 밖에 붙지 않으며 스킬피해 자체가 곱연산으로 적용되는 수치라서

 

소용돌이 밖에 딜링 기술이 없는 야만에게는

 

투구만큼 크게 딜을 올릴 수 있는 곳이 없다.

 

물론 취향상 고대투구로 활력 1000을 챙기겠다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으나,

 

초고단을 노리시는 분이라면 몸도 몸이지만 딜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스킬피해 붙이는걸 추천드린다.

 

왜 딜이 더 중요하냐하면 고단 도전시 강인함이 좀 부족한 것은 개인의 피지컬과 저항목걸이 등으로 어느 정도 극복이 가능하나

 

딜이 부족하면 아예 깨지를 못한다. 예를 들어서 내가 실력이 아주 출중해서 1분만에 보스를 뽑았다 하더라도

 

14분 동안 보스를 잡을 딜이 안나오면 클리어를 못한다는 것. 일부러 알기쉬우라고 좀 과하게 비유를 했다.

 

2. 황야어깨

 

황야 어깨는 고대로 힘, 활력, 모저, 재감을 넣어 주면 되겠다. 이건 뭐 특이사항 없음.

 

이것 밖에 쓸만한 옵션이 없음. 광피?도 좋긴 할 것 같은데 딜량이 스킬피해 만큼 올라가는 것도 아니고 해서

 

그냥 모저 다는게 좋을 듯하다.

 

3. 황야갑옷

 

갑옷은 역시나 별 것 없음. 힘 많이 붙고 몸 짱짱 쎄지는거 입으면 된다.

 

근접캐릭이므로 보조옵까지도 좀 신경을 써주면 좋을듯.

 

ex)근피감, 물리저항 등등

 

4. 황야장갑

 

장갑은 힘, 활력, 극피, 극확 장갑이 좋은 듯.

 

차선책은 힘, 재감, 극피, 극확 장갑이 있는데 재감이 부족한 분은 이렇게라도 껴야할 듯.

 

하지만 내가 재감이 붙은 장갑을 써본 결과 활력 수치가 너무 떨어져서 몸이 너무 약해지더라.

 

적정 재감이 안된다면 여기서라도 땡겨와야겠지만(바바는 재감이 곧 생존력이기 때문에)

 

투구에서도 활력을 포기했기 때문에 여기서는 꼭 땡겨오는게 좋을듯하다.

 

재감에 대해서는 다시 언급하도록 하겠다.

 

5. 황야바지

 

바지도 특별한 것 없이 갑옷처럼 입으면 된다.

 

 6. 황야신발

 

신발의 경우 힘, 활력, 모저, 소용돌이 피해가 붙은 신발을 신으면 되겠다.

 

이것도 뭐 딱히 언급할 것 없음.

 

혹시나 악사처럼 이속 붙이고 힘 짱짱맨 해야지 이런건 하지말도록하자;; 맞아주금.

 

 

벨트

 

벨트는 아래의 카시우스 벨트 고정.

이유는 고통 감내의 지속시간 6초 증가 옵션 때문이겠지 당연히?

 

고통감내는 제어방해 효과에 대한 면역과 50프로 피해감소효과를 가진 스킬로

 

바바의 몸빵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기술이다. 쓰면 몸이 사기적으로 강해진다.

(몹이 강해지면 강해질수록 퍼센트 피해감소가 사기다. 단순 강인함 올리는 것만으로는 버티지를 못한다.)

 

그렇기에 대부분의 바바리안 유저들은 이 스킬을 무한정 사용하고자 재감을 맞추고는 한다.

 

그러면 재감을 얼마나 맞춰야 할지를 알아보자.

 

먼저 고통 감내 무쇠 살갗 룬을 쓰면 지속시간이 7초로 늘어나기 때문에 여기에 6초짜리 카시 벨트를 쓰면 총 13초의 지속 시간을 가지며

 

쿨타임이 30초이기 때문에 17초 간의 현자타임이 생긴다.

 

 이 때 무기쌍수에서 각각 재감 10%, 반지 양쪽에서 각각 재감 8%,

 

어깨에서 재감 8%, 그리고 다이아에서 12.5%, 정복자에서 10%

 

이를 통해 재감을 계산해보면 50.3%정도의 재감을 가진다.

(혹시나 직접 해보실 분들을 위한 계산식. 1-0.9*0.9*0.92*0.92*0.92*0.875*0.9)

 

여기서 전설보석인 신속의 곡옥이 풀로 쌓였을 때를 가정해보면

 

재감 15%가 더생기기 때문에 총 57%정도의 재감을 가지게 되므로

 

쿨이 감소되는 시간은 총 30*0.57=17.1초로써 현자타임 없이 무한 고감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여기서 알수 있는 것처럼 굳이 장갑에서 까지 재감을 가져오지 않아도 무한 고감이 유지됨을 알 수 있으며

 

혹시나 한 두 군데서 재감이 빠진다면 눈물을 머금고 가져오는 수밖에 없다.

(그런데 막상 실제로 했을 땐 쿨약간 빠지고 활력 챙기는 거나 활력을 버리고 정확하게 쿨감을 챙기는 거나

크게 다른거 없는 듯하다; 죽을만하면 뭘해도 죽는다ㅋ)

 

아 그리고 4초나 5초 짜리 카시를 가진분들은 무한고감을 하려면 쿨을 더올려야 하겠지? 각자 계산해보도록.

 

아 그리고 황도궁 셋팅을 하면 고통감내를 무쇠살갗 대신에 참는 게 약이다 룬을 쓰게 되며

 

황도궁의 옵션덕에 재감 수치에도 좀 더 변화를 줄 수 있게 되는데 이것은 반지 이야기 할 때 다시 언급하도록 하겠다. 

 

손목

 

손목 세팅은 크게 파르산, 라쿠니, 팔씨름 세팅을 들 수 있겠다.

(물론 천벌이나 침습을 끼시는 분들도 있긴하던데 그런분들은 논외로 하겠다.)

 

먼저 파르산.

 

현재 랭커들의 아이템을 보면 라쿠니를 많이 착용하고 있지만

 

얼마전까지는 파르산을 끼고 발구르기나 냉기맹돌을 이용해서 파르산의 특수옵을 발동시켜

 

방어적인 측면을 챙기는 것이 대세트리였다.

 

물론 현재에도 아주 좋은 트리라고 생각하며, 집자야만 같은 경우는 맹돌을 사용하기 때문에 여전히 좋은 조합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팔씨름 

 팔씨름의 경우 내 기준에서는 참 애매한 아이템이다.

 

확실히 딜적인 측면에서 보면 고효율의 아이템이지만 밀쳐내기라는 특수한 상황에서만 적용되기 때문에

 

발구르기나 다른 밀쳐내기 스킬이 강제 되는 단점이 있으며

 

보통 대다수의 유저들이 발구르기 스킬을 이용해 팔씨름 효과를 보는편인데

 

몹을 모으는 스킬의 특성상

 

파르산을 끼지 않은채 사용하면 가끔씩 스스로 무덤을 파는 경우도 생기게 된다.

 

물론 컨이 좋은 사람들이야 잘 써먹겠지만 나의 경우 안그래도 변수가 많은 고단에서

 

조건부스킬을 사용하는 것은 별로 좋지 않다고 생각해서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물론 따지고 보면 파르산도 조건부이긴 하지만, 파르산의 경우는 기본 몸빵에 더욱 더 몸빵을 더해주는 경우가 되기 때문에

안정성이 더 커진다고 생각되며 딜을 위해서 위험을 감수하는 팔씨름과는 다른 경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자신이 컨에 충분히 자신이 있고 딜부족을 느낀다면 해봐도 괜찮은 빌드이다.

 

현재 랭커중 한 분이 팔씨름을 이용하고 계시며 이분은 냉피휠의 모으는 효과를 이용하여 팔씨름 효과를 발동시키는 듯한데

 

이것도 나름 괜찮아 보이는 조합이긴 하나 물리룬인 피훔치기에 비해서는 생존력이 약해보여 컨이 무척 중요할 듯.

 

그런데 질주가 스킬창에 있는 걸로 보아 저단 학살용 트리인거 같기도 하고.

(글쓰는 와중 또 스킬트리가 바뀜.)

 

그리고 마지막으로 현재 많은 랭커들이 사용하는 라쿠니.

라쿠니는 현재 황도궁+회동 조합을 쓰는 유저들이 많이 쓰고 있는 손목으로

 

집자조합과 다르게 황도궁 조합은 맹돌을 사용할 필요가 없어 파르산의 효과가 떨어진다고 생각하여

 

다른 손목보다 옵션이 하나더 많은 라쿠니를 즐겨 사용하는 것 같다.

(이유를 좀 더 생각해보면 위에서 말한 것처럼 발구르기 하나로는 파르산 효과가 많이 떨어진다고 판단한 듯하며

또한 어떻게 보면 파르산도 조건부 효과이기 때문에 발구르기를 빼버리고 다른 생존기를 쓰는 듯 ex. 위협의 외침)

 

다시한번 간단히 정리하면

파르산-몸짱짱

팔씨름-잡몹처리 짱장

라쿠니-다른손목보다 공속옵이 하나더 추가되어 약간의 딜상승 효과. 보스딜에도 약간 유리.

 

 

 

여기까지 일반적인 아이템 세팅 분석은 마치고 다음으로 중요포인트인 악세사리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다.

 

일단 위에서 다시 한번 랭커들의 아이템 세팅을 들고오자.

 

1. DANTA

현재 레오릭을 낀 경험치 세팅을 하고 있어 정확하게 무슨 세팅으로 클리어했는지는 모르겠다.

 

아마 집자끼고 하셨을 듯. 아프리카bj분이신데 방송시엔 거의 집자를 끼고 했었다.

 

2. OLIS

황도궁+원소의 회동+마라목+라쿠니 세팅

 

3. MALSHALL

현재 무슨 세팅인지 알 수 없음.

 

4. HRA

황도궁+원소의 회동+에틀리크목+라쿠니 세팅

 

5. 이창현

집자+마라목+팔씨름 세팅

 

6. Veromca

황도궁+원소의 회동+지옥불+라쿠니 세팅

 

7. Reizen

황도궁+원소의 회동+일반목+라쿠니 세팅

 

8. Ome

황도궁+원소의 회동+에틀리크목+라쿠니 세팅

 

9. 겨드랑이 정글

황도궁+원소의 회동+마라목+천벌 세팅

 

10. Ttjxj

황도궁+원소의 회동+마라목+라쿠니 세팅

 

손목은 위에서 이야기 했으니 다음으로 목걸이에 대해서 살펴보면

 

대다수가 마라목걸이(독저항)를 끼고 있으며 다음순위로는 에틀리크의 눈(원피감)

 

그리고 일반목걸이와 지옥불 목걸이를 낀 사람이 각각 1명이다.

 

기본 옵션은 힘쌍극이나 속피쌍극 두가지밖에 취급하지 않으므로 따로 언급하지 않겠고

 

각 목걸이 들의 특수 옵션에 대해서 살펴보자.

 

먼저 일반목은 패스.

 

다음으로 지옥불 목걸이 세팅인데 내 생각에 바바에게 지옥불 목걸이는 사치인 듯하다.

 

패시브가 하나 더있는 것은 분명히 좋은 것이긴 하나 생존적인 측면에서

 

저항목과 에틀리크에 너무나 밀리기 때문에.

 

그리고 다음으로 마라목걸이.

랭커들이 마라목걸이를 많이 끼고 있는 이유는

 

다른 기술을 사용하는 보스들 보다 독을 사용하는 보스가 많기 때문에.

 

게다가 근접특성상 다른 보스에 비해 독을 쓰는 보스는 접근조차 어려운 경우가 많다.(ex. 그홈)

 

물론 라이지엘 같은 경우도 접근불가지만 얘 하나만 보고 제피 쓰기에는 아깝기에.

 

그리고 혹시나 정예잡을 때 힘들어서 다른거 끼면 어떨까요? 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고단도전시 정예는 그냥 스쳐 지나가는 것이다. 특히 노랭이들은 스킬뿐만 아니라 피통이 너무 많아서 시간이 엄청걸린다.

 

그리고 최근 내가 좋다고 느끼는 에틀리크의 눈.

이게 뭐가 좋죠? 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는데

 

휠쓰면서 신나게 가다가 가던 속도 그대로 투창병한테 죽창 한방 맞아보면 아... 하면서 왜쓰는지 알게된다.

 

일반적인 경우 다른 저항에 비해서 물리 저항은 낮은편이기 마련이라 더더욱 원피감 옵션은 꿀이며

 

근접몹들은 보고 피할 수 있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서 날아오는 빠른 투사체들은

 

피지컬이 아무리 좋은 사람이라도 한두대씩 맞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확실히 큰 도움이 되는 듯하다.

(아 그리고 위와 마찬가지의 이유로 다양한 부위의 보조옵에서 물리 저항을 많이 가져온다면 강인함 측면에서 큰 이득이다.)

 

물론 보스전에서는 마라에 비해서 약간 밀리는 듯 하다.

 

반지

 

시즌 초기에는 역시나 이번 개편 후 최고의 사기템으로 떠오른

집중 자제 세트가 고단에서 가장 인기 있는 반지조합이었다.

 

아무래도 위에서 말한 것처럼 랭킹도전시에 몸도 몸이지만 딜이 중요했기에.

고순위에 랭크 된 유저들은 높은 정복자레벨을 이용하여 힘을 버리고 위와 같은 재감이 붙은 트리플 집자셋을 이용했다.

 

딜 자체는 정말 좋았지만 파밍이 거의 끝난 유저나 컨트롤이 좋은 유저가 아니면

 

안정성은 좀 떨어지는 편.

 

그래서 나같은 경우에도 초기에 집자셋을 이용하다가 단계가 올라갈수록 한방한방 데미지가 감당이 안되서

 

원소회동+화합 조합을 이용하여서 부족한 강인함을 충당하였다.

 원소의 회동은 이번 시즌 새로 나온 반지로 특수옵션 덕에

 

집자셋을 제외한 단일 반지로는 최고의 딜량을 보여주는 반지이다.

 

그에 반해 화합의 반지는 생존력은 비약적으로 상승하지만 딜적으로는 부족한 반지라서

 

고단 도전시에는 그 부족한 딜량이 아쉽게 느껴졌다.

 

그러던 중 이번 시즌 개편되며 또다른 사기반지로 등장한 황도궁반지가 북미 쪽에서 점점 연구가 되면서

 

아시아 랭커들도 하나 둘씩 대세를 따라 착용을 하는 듯 하다.

기본옵션이 4개 모두 고정이기 때문에 스텟상 딜적인 측면은 약간 아쉬울 수 있으나

 

특수옵션인 자원 소모기술 적중시마다 기술하나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하는 옵션 덕분에

 

쿨타임의 제약에서 많이 풀려나 고통감내를 무쇠 살갗룬 대신에 소분생까지 올라가는

 

참는 게 약이다 룬을 이용할 수 있어서 생존력을 엄청나게 상승시켜주며

 

또한 중간중간 줄어드는 광전사의 진노 쿨 덕분에 광전사 현자타임이 많이 줄어서

 

딜과 강인함 상승 둘다를 노릴 수 있기 때문에 대세를 타는 듯.

 

황도궁 세팅에서도 재감을 많이 챙기는 극재감세팅과 재감을 약간 낮추고 딜을 증가 시키는 세팅으로 나눌 수 있겠는데

 

전자의 경우는 빠른 광전사 쿨로 광전사를 탄력적으로 운용할 수 있다는게 장점이 되겠으며

 

후자의 경우는 광전사를 쓰는 시간은 줄겠지만 기본적인 딜량 상승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이 장점이 되겠다.

 

허나 현재 랭커들은 대부분 원래 무한 고감세팅인 50.3% 재감세팅에서 원소회동 하나만 재감을 빼고 사용하는 듯 하다.

 

확실히 이 세팅이 기본딜은 좀 떨어질 수도 있지만 높은 재감으로 인해 고통감내가 끊기는 변수를 차단하기 좋고

 

또한 지속적인 광전사 사용으로 인한 이득을 높게 보는 듯 하다.

 

 전설보석

 

전설보석은 태극, 갇힌 자, 곡옥을 고정으로 사용해 주면 되겠다.

 

 

 

각각의 장점에 대해서 조금씩만 알아보면

 

먼저 갇힌 자는 야만자체가 근접해서 싸우는 타입이기 때문에 이동속도 감속오라를 활용도가 좋으며

 

거기에 근접하는 특성상 무조건 적용되는 딜뻥까지 있기 때문에 최고의 효율을 자랑하는 보석이고.

 

곡옥의 경우 재감이 많이 필요한 야만에게는 역시나 필수.

 

거기다가 공격속도도 소용돌이와 먼지돌풍 갯수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다른부분에서 공속을 땡겨오기 힘든 야만의 입장에서는 효율이 좋은편이다.

 

여기서 공속에 따라 먼지돌풍 갯수가 어떻게 변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서

 

인벤의 매트왁스님이 쓴 글인 소용돌이 공속구간에 따른 먼지돌풍의 발생 갯수를 링크해놓겠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37&name=subject&keyword=%B8%D5%C1%F6%B5%B9%C7%B3&l=519804

 

이 글을 토대로 유도리 있게 정복자와 아이템 등을 이용해서 공속구간을 맞춰주면 딜 상승에도 도움이 되겠지?

(물론 공속은 우선순위가 높은 스텟이 아니므로 무리해서 맞추지는 말자)

 

그리고 마지막 태극은 원래 중첩유지가 어려운 보석이지만

 

야만의 경우 소용돌이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중첩유지가 쉬운편이라서 고효율이고

 

또한 중첩당 방어도 증가 역시 몸빵이 중요한 야만의 입장에서 꿀옵션.

 

아참 그리고 저번에 어떤분이 주신팁인데

 

컴퓨터 사양이 낮아 맵을 넘어갈때 로딩때문에 곡옥과 태극 중첩이 풀려버리는 사람들은

 

맵 넘어갈때 esc버튼을 눌리면 로딩후에 게임이 멈춰져 있어 중첩유지를 할 수 있다.

 

물론 솔플만 가능함.

 

 

스킬 편

 

현재 야만은 개개인 별로 스킬트리가 조금씩 달라서 뭐가 정석이라고 딱 꼬집어서 말해주진 못하겠다.

 

한번 읽어보고 마음에 드는 걸 골라 자신만의 트리를 만드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먼저 아래 스킬 창은 현재 내가 쓰고 있는 얼마전까지 가장 대중적인 트리였던 파르산을 낀 야만의 스킬 세팅이다.

소용돌이를 이용한 딜링과 맹돌과 발구르기를 이용한 파르산 발동이 포인트.

 

물론 고감과 전투격노 유지는 필수고 광전사도 꾸준히 사용해 준다.

 

반지가 원소+화합 세팅이라 고감 룬은 무쇠 살갗.

 

다음으로 패시브 부분인데 나의 경우는 스펙이 모자란 부분이 많아서

 

끔살방지를 위한 강철 신경과 부족한 힘을 메꾸기 위한 광란,

 

광전사 쿨감을 최대한 땡기기 위한 불카은총, 마지막으로 딸피 제거를 위한 무자비를 사용하였다.

 

분노수급을 위한 무기의 달인과 같은 패시브는 넣지 않았는데 내 스킬 트리상 맹돌과 발구르기로 어느정도 분노수급이 가능해서

 

보스전시 1:1을 할때도 컨을 좀해주면 분노가 넘치지는 않더라도 휠이 끊기지는 않았다.

 

 

다음으로 야만 랭킹 2위 분의 황도궁 야만 스킬트리

 

황도궁과 함께 쿨감세팅을 해서 고통감내-참는 게 약이다 룬을 사용하여 생존력을 높이고 있으며

 

파르산을 이용하지 않기 때문에 위협의 외침을 통한 몸빵증가와 분노수급을 노리는 듯하다.

 

그리고 특이하게 다른 야만들과 다르게 선조를 쓰는데 내 생각에는 선조를 통한 분노수급으로

 

격노한 광전사 패시브를 유지시키는 듯 하다. 나름 괜찮은 방법같기도?

 

 

그리고 랭킹 5등 분의 집자와 팔씨름을 이용한 야만 스킬트리

 

이분은 스킬트리 자체가 보기만 해도 엄청 공격적이다. 거기다가 집자에 팔씨름까지.

 

보통 소용돌이, 고감, 전투격노, 광전사가 고정이라고 했을 때 나머지 기술 중 하나는 방어적인 기술을 추가하기 마련인데

 

그런 것을 배제한채 딜로 쇼부보기 위해 제압과 맹돌을 사용하는 트리인 듯 하다.

(맹돌로 이동과 cc기를 동시에 해결해서 생존하시는 듯. 컨에 자신감이 있는 분인것 같다,)

 

그리고 다른 분들은 전부 물피인데 반해 이분만 냉피. 팔씨름과의 시너지는 굉장히 좋을듯.

 

패시브는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패시브들에 분노수급을 위한 무기의 달인까지. 평범하다.

 

그리고 나머지 랭커들을 살펴보면 전부다 어느정도는 비슷하지만 각자의 개성이 약간씩 묻어나는 스킬셋을 하고있다.

 

보통 소용돌이, 전투격노, 광전사, 고감은 고정으로 사용하며(고감을 안쓰는 분도 있긴 있더라만은)

 

거기다가 하나는 방어적인 패시브전장의 함성이나 위협의 외침 또는 종종 선조 소환까지 사용하고

 

나머지 한칸은 맹돌이나 제압, 그리고 몹을 모으기 위한 용도인 발구르기 등을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리고 다들 고통감내-무쇠 살갗 보다는 참는 게 약이다 룬을 선호 하는 듯 하였다.

 

그리고 위에 손목파트에서 말한 것 처럼 손목에 따라서도 넣어주는 스킬셋이 약간 변하는데 다시 정리해주면

파르산- 발구르기 or(and) 냉기맹돌

팔씨름-발구르기 or 냉기휠

라쿠니- 꼭 넣어야 하는건 없는 듯하고 위협의 외침을 몇몇 쓰는듯.

 

스킬은 이정도에서 취향껏 고르면 될듯하고

 

다음으로 패시브는 강철 신경, 광란, 불카토스의 은총, 무기의 달인, 무자비

 

그리고 종종 격노한 광전사나 싸움꾼 패시브 중에 골라서 이용하는 것이 대세인듯.

 

각각 패시브를 살펴보면

 

강철신경의 경우 최근에 사용하지 않는 유저들이 늘어나는 듯하다.

 

이유는 모자란 딜 때문인 듯. 컨으로 죽지 않고 더 빡딜을 하겠다는게 컨셉인 것 같다.

 

하지만 자신이 좀 자주눕는다 싶은 분들은 그냥 이거 껴주는게 좋을 듯 하다.

 

다음으로 광란.

 

광란 역시나 말이 많은 패시브인데 일반몹 구간에서는 정말 좋지만 보스잡을 때는 쓸모가 없는 패시브이다.

 

취향을 많이 타나 보통 다른 패시브보다 쓸만해서 많이 넣고 다니는 듯.

 

그리고 불카토스의 은총.

 

거기 필수 패시브였지만 최근들어 황도궁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가끔씩 빼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다음으로 무기의 달인.

 

무기의 달인은 썻다 안썻다 정말 취향을 많이 타는 패시브 같은데

 

최근에 다시 많이 쓰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참는게 약이다 룬과 연계하여

 

소분생을 통한 생존력의 극대화를 노리는 방향으로 분노 수급량을 늘리는 듯하며

 

또한 격노한 광전사 패시브를 사용하기 위해서도 무기의 달인을 사용하는 것 같다.

 

다음 무자비.

 

현재 수호자 딜이 딸리는 야만에게 정말 좋은 패시브라고 생각하지만

 

초반 피깎을 때는 의미가 없는 패시브라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아

 

자신의 취향따라 넣도록 하자.

 

 그리고 종종 나오는 격노한 광전사.

 

이건 너무 전제조건이 많아서 내생각엔 별로 인 것 같다. 물론 자신이 분노관리를 잘 할 수있다면 좋을듯.

 

 

마지막으로 짤막하게 사냥 스타일정복자 스텟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끝내겠다.

 

사냥을 할때는 기본적으로 고감과 전투격노 그리고 신속, 태극이 유지되어야 하며,

 

몹사이로 들어갈때 왠만하면 태극 풀중첩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광전사도 센스껏 유지.

 

그다음부터는 스킬 셋팅에 따라서 다른데

 

파르산 같은 경우는 지속적인 맹돌(이건 집자야만도 마찬가지)과

 

발구르기로 방어효과를 받으면서 하되 왠만하면 위험하지 않도록 맹돌로 얼리고 들어가서 모으자.

 

그리고 팔씨름의 경우 팔씨름 효과를 대부분 발구르기로 받는편인데

 

몹 가운데 들어가서 발구르기를 쓰는 것은 굉장히 위험하므로 몹무리의 가장자리부터 발구르기를 사용하고 잡아주자.

 

라쿠니는 뭐 센스껏 위협의 외침을 쓰든지 발구르기도 모으든지 편한데로 안죽으면서 하면 된다.

 

그리고 전반적인 운영 컨셉은 챔피언은 패스, 쫄로 게이지 채우자인데

 

노란색은 왠만하면 무조건 패스하는 것이 좋고 파란색은 옵션에 따라 잡을만하면 잡자.

 

그리고 파란색몹을 잡더라도 걔네만 주구장창 물고 늘어지지말고 조금씩 드리블하면서

 

쫄있는 곳으로 끌고다니면서 잡자. 오히려 적생과 피흡때문에 이게 더 안전하며

 

게이지면에서도 한자리에 계속 있는거보다는 천천히 움직여가며 몹들을 뭉치면서 잡는 것이 좋다.

(한자리에서 마지막 몹 한마리까지 깔끔하게 잡고 그런거는 절대 하면 안된다. 조금 흘리더라도 움직이자.)

 

그리고 혹시나 신단을 발견했을 경우 무턱대고 먹지말고 게이지 차는 속도가 괜찮다 싶으면

 

보스를 위해서 남겨주자.

 

그리고 보스는 그냥 세월아 네월아 하면서 잡으면 된다.

 

정복자

 

기본스텟은 이속 25%맞추고 힘몰빵

 

공격스텟은 정해진 것이 있다기 보다는 자기 입장에서 부족한 걸 잘찾아서 넣어줘야한다.

 

왜냐하면 야만 입장에서는 재감, 극확, 극피 모두 중요하기 때문에

 

공속도 물론 다음 공속구간이 작은 차이로 부족하다면 몇개 먼저찍어주는 것도 좋다.

 

나의 경우는 어느정도 스펙이 높아지고 나서부터는 재감부터 몰빵했다.

 

그리고 다음 방어스텟. 이건 자기 알아서 모자란 거 아무거나. 어차피 뒤질꺼면 무조건 뒤짐ㅋ

 

그리고 자원스텟은 적생을 우선적으로 찍어주고 광피를 찍자.

 

그리고 자감은 내가 알기로는 찍으면 소분생 역시 줄어들어서 잘 생각을 하고 찍어야 하는걸로 안다.

 

이상 공략은 여기까지.

 

역시나 많은 피드백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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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제가 간단하게 디아블로나 게임관련 소통할 수 있는 작은 커뮤니티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블로그는 너무 일방통행적인 느낌이 강한지라

 

이 커뮤니티를 통해서 여러분들끼리도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소는

 

http://nassjz.dothome.co.kr/

 

 이며

 

차차 발전시켜나갈 계획입니다.

 

오셔서 어떤 글이라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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