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시즌3 파플고단용 부정구상악사 공략 종결!

최근 4월 초부터 디아블로3에 빠져 살았다.

 

이유는 새로 나온 시즌3가 제법 재밌어 보였기에 조금만 해볼까 하고 했는데... 현재 정복자 레벨은 600후반대이다;;

 

그러면서 제대로 키운 캐릭터는 악마사냥꾼, 야만용사, 부두술사 정도이고

 

언젠가 이 캐릭터들에 대한 공략글을 한번 써봐야겠단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계속 미루고 있었다.

 

그래서 오늘 큰 맘 먹고 악사부터 공략을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먼저 최근 악사 트렌드는 크게는 부정셋을 입은 부정악사와 새로 개편된 나탈셋을 입은 나탈악사가 있다.

(예전의 습격셋은 과거의 영광을 잊은채 저 밑바닥으로 가라앉았고 간간히 옛추억에나 즐기는 정도의 셋템이 되었다.)

 

그리고 이 부정악사와 나탈악사도

 

부정은 부정구상악사와 부정다발악사, 나탈은 솔플용 나탈과 파플용 나탈로 나뉘어진다.

 

여기서 각각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면

 

부정구상악사

 

악사들의 꿈의 무기인 크라이더궁과 철두철미의 화살 그리고 부정셋을 이용하여

 

위의 스샷처럼 원소화살-구상번개를 주력으로 딜링하는 악사로써 최고의 지속딜을 자랑하는 악사며,

 

시즌3의 초반기까지는 파티플에서도 최고의 딜러, 그리고 솔플에서도 고단 도전시 가장 각광받는 악사의 정점이었다.

 

지금에 와서도 물론 고단파티플에서는 여전히 딜러자리 한자리를 꿰차고 있으나

 

다른트리가 점점 연구에 의해 발전함에 따라,

 

솔플 고단에서는 피해반사 몹을 혼자서 잘 잡지 못한다는 것과 안정성 문제로 나탈복비악사에 밀리며

 

중저단에는 구상번개의 느린 투사체 속도 때문에 부정다발악사에 밀려나는 실정이다.

 

 

다음 부정다발악사.

(현재 부정다발은 시즌에서만 개편된 망자의 유산으로 인해 각광받고 있으며, 스탠은 시즌만큼의 효율이 나오질 않는다.)

 

부정다발은 위와 마찬가지로 부정셋을 이용하며 이번 시즌 새롭게 개편된 망자의 유산을 이용한 다발사격트리로써

 

다발사격의 넓은 범위와 다발사격 시 나가는 유도탄의 높은 데미지로 중저단 사냥시 파티플과 솔플 모두 준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하지만 전투시간이 길어질수록 증오수급이 힘들어져 다발사격 횟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고단 사냥시에는 효율이 좋지 않다.

 

 

그리고 마지막 나탈복비악사.

 

말그대로 나탈셋을 입고 복수의 비를 난사하는 악사이며

 

시즌초에는 부정셋의 사기성에 가려져서 빛을 발하지 못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개편된 나탈셋의 강력함이 드러나게 되었고

 

현재 솔로 플레이시에는 부동의 1위이고, 파티 사냥시에도 새롭게 연구된 트리로 인해 서서히 각광받고 있다.

 

 

 

 

 

 

이 중 나는 부정세팅의 악사를 주로 즐겼기에 나탈악사는 추후에 가능하면 공략해볼 수 있도록 하고

 

부정구상악사와 부정나탈악사에 대한 공략을 먼저 해보도록 하겠다.

 

먼저 오늘은 부정구상악사부터.

 

부정구상악사는 위에 말한 것처럼 크라이더 궁과 철두철미의 화살 그리고 부정셋을 이용하여 구상번개를 이용한 딜링을 하는 악사이다.

 

아래 스샷에 보이는게 기본적인 구상악사의 세팅모습. 

 

이글을 읽고 따라하시기전에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 건

 

구상악사는 "아 내가 구상악사를 해야겠다!" 하고 하는게 아니라

 

코어템인 크라이더궁과 철두철미의 화살이 준비되어 있어야 할 수 있다.

 

다른 부위도 물론 없으면 안되겠지만 어느 정도 플레이하다보면 하나 둘씩 모이는데 반해서

 

위에서 말한 크라이더궁과 철두철미의 화살은

 

다른 부위에 비해 파밍난이도가 엄청나게 높으며 또한 없으면 아예 구상악사가 성립이 안된다.

 

왜 크라이더궁과 철두철미가 없으면 안되는지 알아보자.

 

아래는 크라이더 궁 스샷

위의 크라이더 궁은 어느분이 먹으신 상급 크라이더 궁이다.(내껀 똥이야 ㅠㅠ)

 

일단 다른 것들을 제외한채 왜 꼭 크라이더 궁이 있어야 되는가부터 알아보면

 

갈색글씨로 써진 특수옵션인 '원소 화살이 증오 4생성' 이것 때문이다.

 

이것으로 인해 증오 소모기였던 원소화살이 증오생성기로 바뀌며

 

악사의 주요자원인 증오에 영향을 받지 않은채 무한으로 구상번개를 난사할수 있게 된다.

(물론 철두철미가 갖춰지지 않은 구상번개는 데미지가 후지다.)

 

이것 외에는 사실 다른 일반 활들과 큰 차이는 없다.

 

무기공격력 맥스, 피해 +10%, 민첩맥스 그리고 절제 +12가 중요한 능력치.

 

여기서 추가로 붙으면 좋은 게 공격속도 증가와 증오생성4.

(증오생성량은 사실 구상악사의 딜링과 아무 상관없다. 왜냐면 증오를 소모하지 않기에.)

 

여기서 신경을 좀 써줘야 하는 부분이 절제이다.

 

잠시후 부정셋에 대해 다시 이야기 하겠지만 부정셋은 절제량이 곧 딜링이므로 무기에서 땡길 수 있는 만큼(최대치 12)

 

다 땡겨오는 것이 좋으며 부정셋용 무기는 무조건 절제가 필요하다. 마부시에도 절제가 우선.

 

절제가 없으면 무조건 절제마부를 해야하며

 

절제가 없는데다 데미지까지 구렸으면 아예 쓰지를 못하는 무기가 된다.

 

물론 절제가 준수하게 붙어 있으면

 

무공을 마부하는 것이 좋은지 피해를 마부하는 것이 좋은지 계산하여 적절한 라말활용과 함께 마부.

 

그리고 위에 것들이 다 어느정도 준수하다 싶으면 필요없는 옵션을 떼고(아마 홈일 가능성이 크겠지.) 공속을 달아준다. 

 

여기서 공격속도가 왜 중요한가하면 구상악사는 자원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자원수급을 고려할 필요가 없으므로

 

많이쏘면 당연히 딜량이 올라가기 때문에.

(물론 전체적인 측면으로 볼 때 공속이 모든 스텟의 핵심은 아니지만, 무기만 놓고 봤을때는 공속옵션이 최고 꿀)

 

 

다음으로 철두철미의 화살

역시나 철두철미의 화살이 꼭 필요한 이유도 특수옵션인

 

원소 화살-구상 번개의 이동 속도가 (30~40)%로 변경 때문이다.

 

먼저 구상번개가 데미지를 주는 방식에 대해서 살펴보면

 

구상 사용시 번개모양의 구체하나가 발사되며 이 구체에서 전류가 한줄기씩 나와 몹들을 공격한다.

 

그런데 이 화살통이 없는 구상번개를 발사하면 평범한(빠른) 속도의 구상번개가 나가기 때문에

 

몹들 사이를 구상번개가 빠르게 지나가며 몹이 구상번개 한발당 전류 줄기를 한두대 밖에 맞지 않는다.

(이해를 돕기위해 예를 들면 구상번개가 1초마다 전류줄기를 한발씩 쏜다고 가정했을 때

감속되지 않은 구상 번개가 몹들 사이를 3초만에 지나간다고 가정하면 몹은 3대 밖에 맞지 않는데 반해서,

33퍼센트 감속된 구상번개가 몹들 사이를 9초만에 지나간다고 하면 몹은 9대를 맞는다는 것.

이것은 이해를 돕기위한 예이므로 실제와는 차이가 있음.)

 

하지만 이 화살통의 옵션으로 구상번개의 속도를 느리게하면

 

이동속도 %에 따라 느리게 발사된 구체들이 몹들사이를 천천히 지나가기 때문에 몹들이 전류줄기를 더 많이 맞게되고

 

이 것이 처음 위에서 보여드렸던 구상악사 스샷처럼 여러발이 중첩되면 엄청난 딜링을 뿜어내게 된다.

 

그리고 아래 표는 이동속도 마다 히트수를 표시한 것이다.

 

간단히 말해 33%로 이동속도를 바꾸는 철두철미를 사용시에

 

보통크기의 몹은 구상번개 한발당 7대, 대형은 8대, 특대형은 10대를 맞는다는 이야기.

 

여기서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한계범위는 보통 몹이 7대를 맞는 33%까지의 철두철미의 화살통이다.

 

그것보다 더 높은 수치의 경우 히트수가 떨어져버리기 때문에 오랜시간 딜이 누적되면 딜이 확실히 딸린다.

 

그러니까 30%~33%까지의 철두철미의 화살통을 사용하자.

 

그리고 간단히 다른 옵션들에 대해서 이야기하면 민첩, 극확, 공속, 원소화살피해가 고정적으로 있어야 할 수치라 생각되며

 

나머지 한자리는 내 기준으로는 정예피해가 가장 좋은듯하다.

 

물론 이것도 마찬가지로 절제는 12풀로 땡기고 절제가 없는 것은 버리던지 절제 우선마부.

 

다음으로 볼 것은 나머지 부정세트.

 

먼저 부정셋의 핵심은 6세트 효과이다. 이것 때문에 절제를 땡길 수 있는 곳에서 다 땡겨 오라고 하는 것이다.

(나머지 2세트, 4세트는 갖추기만 하면 무조건 적용되는 것이기 때문에 패스.)

 

절제는 무기, 망토, 화살통에서 각각 12씩 챙길 수가 있는데

 

여기다가 스킬중 절제가 15 올라가는 전투 준비 격려 룬을 통해서 15를 더 추가해주면

 

절제량은 30(기본절제치)+15+36=81이 된다.

 

81이 우리가 갖출 수 있는 최대절제량이므로 항상 81을 맞출 수 있도록 노력하자.

(혹시 반지에도 절제가 붙은게 있는데 껴도 되나요? 하는 분들이 있을 수 있는데 반지는 악사기준으로 집자(집중자제)세트가

우주 넘사벽으로 좋기때문에 다른 반지는 생각을 하지말자.)

 

그리고 혹시나 모르는 분들 계실까봐 하는 이야기인데 데미지 증가량이 총 절제량이 아니고 현제 절제량에 비례하므로

 

절제를 탕진하는 순간 노딜이 되므로 주의하자.

 

 

이제 각각의 부위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1. 부정투구

 

부정투구는 그냥 민첩, 극확, 원소화살, 홈 고정이다. 다른거 없다. 무조건 이렇게.

 

뚜껑에 활력 챙겨봤자 맞아죽는 건 똑같음. 무조건 딜링이다.

 

아참 보석은 내생각에 뭘껴도 상관없는 것 같은데, 매너상 다이아나 자수정을 박자.

 

2. 부정어깨

 

부정구상악사 어깨는 솔직히 고대로만 껴서 민첩만 높으면 크게 관계는 없는 듯한데

 

요새는 광피옵션을 붙이는게 또 대세라서 이것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다.

 

원래 어깨는 일반적으로 민첩, 활력, 재감, 자감의 쌍감을 이용하거나 아니면 민첩, 활력, 모저, 재감or쌍감 등을 이용하고는 했었다.

 

하지만 부정구상악사의 경우 자원소모가 거의 없다시피 하므로 자감의 효율이 좋지 않고

 

재감 또한 다른 부분에서 재감을 끌어오지 않기 때문에 재감수치가 낮아 크게 효용을 발휘하지 못한다.

 

그래서 최근에 많이 쓰는 것이 광역피해이다.

 

광역피해에 대한 설명을 추가하면 글이 너무 길어질 것 같아 글을 하나 첨부한다.

 

인벤의 누비누비님이 쓰신 광역피해 효율에 관한 글이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4&name=subject&keyword=%B1%A4%BF%AA&l=15557

 

여기서 나는 이런거 하나도 모르겠고 그냥 딜쎄지고 싶은데 어떻게 하죠 하시는 분들은

 

그냥 광피 달아서 쓰시면 된다.

 

이글은 완벽하게 조합이 구성된 파티플을 기준으로 하는 악사이므로 강인함적인 측면을 제외하고

 

최적의 옵션을 이야기 하자면 민첩, 활력, 광피, 재감 고대 어깨를 쓰시면 되겠다.

(자감은 붙이기가 좀 아까운듯 하다.)

 

3. 부정갑옷

 

갑옷은 뭐 별거 없다. 민첩, 활력, 절제 +12베이스에 취향 껏 달아서 쓰시면 되겠다.(ex. 모저, 정피감, 방어도 등등)

 

나머지 옵션에서 크게 딜적인 측면을 추가할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에...

 

4. 부정장갑

 

장갑 역시나 민첩, 극확, 극피가 고정.

 

나머지 하나는 역시나 구상은 공속이 중요하므로 공속을 붙이자.

(파티플이니까 몸은 아예 생각하지말자. 그리고 현 메타상 악사자체가 솔플을 해도 맞아서 버티기 보다는 먼저 죽이자는 것이다.)

 

5. 부정바지

 

바지는 그냥 말안해도 아시겠죠? 스텟 많이 붙은거 입으시면 되요잉.

 

6. 부정 신발

 

원래 예전의 경우 신발을 민첩, 활력, 모든 저항, 스킬피해가 붙도록 마부하여 많이 쓰곤 했었다.

 

이유는 정복자로 이동속도를 찍는 것이 신발에서 이동속도를 가져오는 것보다 효율이 좋았기 때문에.

 

허나 최근 악사의 경우 다시 민첩, 활력(모저), 이속, 스킬피해를 다시 선호하기 시작했다.

 

이것의 이유는 모저(활력)의 경우 딜에는 하등 도움이 안되는 수치라 필요가 없으며

 

이속은 사냥속도를 위해 꼭 25%를 맞춰야 하는 수치인데,

 

이렇게 신발과 손목(라쿠니)을 통해서 이동속도를 맞추면

 

정복자 스텟을 굳이 이동속도에 투자하지 않고 딜이 강해지는 민첩에다 더 투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은 모저를 버리는 것이기에 강인함까지 고려한 수치로써는 비효율적이나

 

딜적인 측면에서는 미미하지만 조금 더 도움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사용한다.

 

 

벨트와 손목

 

먼저 벨트한밤과 천둥신 두가지의 선택지가 있는데 거기서 거기 인듯 하다.

 

내 기준으로는 공속이 붙어 있는 한밤이 더 좋다고 생각한다.

 

혹시나 궁금한 분들을 위한 한밤과 천둥신 비교글

 

인벤의 부릉부릉헤헤님의 글.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974&name=subject&keyword=%C7%D1%B9%E3&l=19018

 

한밤은 그냥 민첩, 활력, 극피, 공속 붙은 고대로 차면 되겠다.

 

그리고 다음 손목도 마찬가지로 라쿠니와 침착한 습격 두가지 선택지가 있다. 이 두가지 아이템만 공속이 붙기 때문에.

 

이 중 역시나 신발이야기 할 때 말했던 이속문제 때문에 라쿠니가 더 좋다고 생각하지만

 

아무거나 구해지는걸로 쓰다가 바꾸면 되겠다.

 

옵션은 민첩, 공속, 번개피해, 극확(라쿠니라면 +이속).

 

 

악세사리류

 

먼저 목걸이부터 보도록 하자.

 

목걸이는 부정구상악사를 기준으로 하면 지옥불>저항목걸이>일반목걸이 순이다.

 

일반적인 사냥에서는 저항목걸이가 제일 좋겠지만 우리는 파플을 기준으로 하므로

 

몹들이 충분한 메즈를 받고 있기때문에 패시브가 하나 더 붙는 지옥불 목걸이가 딜적인 측면에서 최고효율을 발휘한다.

여기서 붙으면 좋은 패시브들은 매복, 약자도태, 기민함, 침착한 조준, 궁술 등이 되겠다. 나머지는 취향껏 쓰시고.

 

 아래 사진은 패시브는 아쉽긴하지만 옵션자체는 최강급인 지옥불 목걸이.

 

그리고 다음으로 옵션을 기준으로 보면

 

첫번째가 번피, 극확, 극피이고 두번째가 민첩, 극확, 극피이다.

 

여기서 민첩1000과 번피20을 고민하는 분들이 또 있을 것 같은데

 

나도 정확한 계산을 해보지 못했지만 어디서 주워들은 바로는

 

내 캐릭터의 민첩이 10000이라고 가정했을 때는 속피1당 민첩 80정도의 효율을 가진다고 들었으며

 

이 경우 속피 20이면 민첩 1600정도의 효율을 내서 속피가 압도적으로 좋음을 알 수 있다.

 

민첩 만 이상부터는 말할것도 없이 무조건 속피가 압승.

 

문제는 민첩이 만 이하일 경우인데 이부분에서는 내가 정확한 계산을 해보지 않아서 뭐라 말은 못하겠으나

 

내 생각으로는 민첩이 칠팔천 정도로 너무 낮지만 않으면 속피의 효율이 더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냥 닥 속피 목걸이끼자, 그리고 속피목걸이 엄청 안나오니까 어차피 님께선 민첩 쌍극을 차는 기간이 대부분 일거다. 나도 물론)

 

아참 그리고 가끔씩 목걸이에 공속을 붙이시는 분들이 있는데 그건 개인의 취향이므로 나도 뭐라고 말할수가 없다.

 

반지

 

반지는 무조건 집중자제 끼면 된다.

 

일단 집중자제 세트 옵션을 보자. 

 

2세트 효과를 간단히 설명하면 자원생성기술을 맞출 때 딜뻥 50퍼센트, 자원소모기술을 맞출 때 딜뻥 50퍼센트가 된다는 이야기.

 

그리고 최고로 사기인 건 이 두개가 동시에 적용된다는 것.

 

동시에 적용될 때의 공격력 증가는 곱연산으로 적용되어 1.5x1.5=2.25배가 증가한다.

 

누가 표현하기를 나보다 1.25배 쎈사람 한명이 와서 옆에서 같이 딜해주는 것과 동등하다고 한다.

 

그러니까 똥옵일지라도 셋효과만 받으면 2.25배 쎄지기 때문에 반지는 무조건 집자를 사용해주면 된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위에 써져 있는데로 5초간의 버프를 꾸준히 유지해 주는 것! 두 버프가 겹쳐야 필살의 딜이 나가기에...

 

구상악사의 기준으로 자원생성기는 구상번개, 자원소모기로는 다발사격을 써주는데

(사실 소모기는 아무거나 넣어도 되는데 다발이 좋아서 많이 쓰는듯.) 

 

자원생성기를 이용한 버프는 구상번개를 계속 사용해주고 있기 때문에 버프가 계속 갱신되며 꾸준히 유지되고 있지만

 

자원소모기를 이용한 버프는 다발사격을 5초마다 사용해 주어야 유지가 된다.

 

그러니 간단한 딜사이클을 보면 구상번개를 꾹누르고 있으면서 5초마다 다발사격만 써주면 된다. 참 쉽죠?

 

전체적인 딜 사이클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설명하기로 하고 반지옵션 이야기를 해보자.

 

일단 기본적으로 파밍해야 될 반지는 민첩, 극확, 극피. 일명 민쌍극반지.

 

하지만 최근에 와서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아이템과 레벨이 고평준화 되면서

 

민첩은 정복자로 커버가 되기 때문에 반지에 민첩을 날리고 공속, 극확, 극피 같은 트리플 반지를 만드는 것이 유행이 되고 있다.

 

그 중에서 가장 뜨는 것은 고대 피해, 극확, 극피 반지로

 

극확과 극피 수치는 고대에 영향을 받지 않으나 피해 수치는 아이템이 고대로 뜨면 더 높게 나오기 때문에

 

데미지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

 

그리고 다음으로 고려되는 것이 공속쌍극과 기존의 민첩쌍극인데

 

실험결과 일반적으로는 민첩쌍극이 더 좋다고 하며 자신의 공속구간에 따라

 

공속이 필요한 경우는 반지에 공속을 붙이는 것이 더 좋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공속 구간이 뭐냐하면

 

간단히 예를 들어 공속구간이라는 것이 1초당 한대 때리는 공속 1과 1초당 두대 때리는 공속 2 두개만 있다고 가정했을 때

 

내 공속이 1.3이라고 해도 공속 1과 똑같이 취급되어 한대만 때린 다는 것.

 

이 기준으로 공속이 1.99라 쳐도 초당 한대밖에 때리지 않기에 0.99는 낭비되고 있다는 점.

 

여기에 대한 것은 나도 수학이 모자라 정확히 모르기에 인벤의 제로스나이퍼 님의 글을 캡쳐해왔다.

 

이 데이터를 통해 자신의 공속을 계산해서 조율해가면 더 쎄지겠지?

(그런데 사실 템이 내 마음대로 먹어지는 것도 아니고, 계산도 골치아프고 하기 때문에 대충 고대피해쌍극을 목표로 갑시다.)

 

그리고 가끔 극확이나 극피 둘중에 고민을 하게 되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데

 

템이 충분히 갖춰져서 극확이 너무 떨어지는 경우가 아니라면 극피를 올리길 추천한다.

 

극확의 경우 75퍼센트로 제한이 정해져 있는데다가 극확템 한부위가 없다해도 다른템이 잘 파밍되어 있고

 

풀버프를 받는다면 충분한 극확를 얻을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극피 수치는 무제한 적으로 올라가는 수치에다가

 

극확은 터지냐 안터지냐 확률 싸움인데 반해 극피는 수치가 올라간다면 무조건 강해지는 수치라 생각하기에

 

극피쪽을 추천한다.

 

 

전설보석

 

전설 보석은 보통 제이, 갇힌자 고정에 강한자를 추가로 많이 낀다.

 

 

 

갇힌자와 제이의 복수는 현재 딜량 상승에 가장 좋은 보석으로 알려져있어 두말할 필요없이 끼면 되고

 

나머지 보석의 경우도 강한자 말고는 딱히 낄게 없어서 보스잡을 때는 첫번째 특성의 활용도가 떨어지나 끼는 것이 좋다.

 

참 갇힌자의 경우 약자도태 스킬과 마찬가지로 근접할수 없는 악사의 특성상 몹과 가까운 파티원 한명이

 

제어 방해 효과를 써주어야 발동한다. 물론 내가 극지쇠뇌를 쓰는 방법도 있음. 이건 추후에 스킬 설명하면서 다시이야기하겠다.

 

 

스킬 편

 

아래 스샷은 악사들이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스킬들이다.

 

개폭부두와 법성이 있는 고단파티플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생존용 스킬(ex. 도약, 연막 등)을 넣지 않고 딜에만 치중하도록 하자.

 

먼저 기술 중 베이스로 꼭 넣는 기술은

 

동료(늑대), 전투준비(격려), 다발사격(자율 사격), 원소 화살(구상 번개)이다.

 

이 기술들은 누구와 파티하여도 사용하는 기술로 바꿀필요가 없다.

 

그리고 여기 스샷에서는 표식과 덫이 추가 되어 있는데 사실 덫은 거의 고정이며

 

악사가 둘이 있는 파티의 경우에나 한명이 표식을 쓰고 다른한명이 약자도태와 갇힌자 발동을 위해 극지쇠뇌를 사용하게 된다.

(법사가 있는 파티의 경우 법사가 제어방어효과 기술을 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위처럼 사용하면 된다.)

 

위처럼 스킬 세팅을 했을 때의 딜 사이클을 간단히 보면 몹과 대치하였을 때

 

광란의 최대사거리에 자리잡아서(광란은 부두술사가 주는 버프다.)

 

몹에게는 표식을(뎀뻥 20프로) 그래고 내 발밑에는 덫을(자신의 극확 10프로증가) 깔고 늑대동료를 사용한 뒤(뎀뻥 30프로)

 

집자버프를 둘다 유지하면서 구상과 다발을 쏘는 것이다.(여기서 구상은 계속 쓰고 다발은 5초에 한번씩만.)

 

그리고 내가 표식대신 쇠뇌를 쓰는 역할이라면 여기서 표식대신 자동쇠뇌 깔아 주면됨.

 

말로는 복잡해 보이나 사실 집자발동말고는 신경쓸게 딱히 없다;

 

그리고 다음으로 패시브 부분.

 

패시브는 보통

 

기민함, 침착한 조준, 약자 도태, 매복, 궁술 등을 이용한다.

 

그냥 다른거 생각할 필요 없이 이거 5개 쓰면 된다.

 

칸은 4개인데 왜 5개를 쓰냐고? 하나는 불지옥 목걸이에서 땡겨와야지 뭐.

 

불지옥 목걸이가 없다면 취향껏 4개 쓰자. 보통 궁술과 매복사이에서 고민을 하는듯 하더라.

 

여기서 신경써줄 건 침조거리와 약자 도태 발동만 신경 써주면 된다.

 

 

++)혹시나 정복자 스텟에 대한 의문을 가지신 분들을 위해 설명드리겠다.

 

먼저 기본 스텟에서는 이동속도를 아이템과 합쳐서 25%가 되게 찍어준뒤에 민첩 몰빵.

 

다음으로 공격부분에서는 극피와 극확 위주로 스텟을 찍어준뒤에 공속을 찍어주고 마지막으로 재감.

 

그리고 방어부분은 자기가 모자란 부분을 취향 껏 찍어주면되는데 나의 경우 생명력과 모저를 우선적으로 찍고 다음으로 방어를 찍은 뒤

 

생명력 회복 스텟을 찍어 주었다.

 

그리고 마지막 자원 부분은 구상악사에 있어서는 딱히 광피말고는 필요한 스텟이 없는데

 

나머지 부분은 취향껏 찍으시면 되겠다.

 

 

 

 

이 정도면 아이템과 스킬에 관한 전반적인 구상악사에 대해서 설명이 끝난 것 같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것은 완벽하게 짜여진 파티(개폭부두, 법성, 딜2)의 딜러로 가는 부정구상악사에 관한 글이므로

 

왜 강인함은 안 챙기시죠 같은 질문 등은 사양하도록 하겠다.

 

간단한 딜사이클과 운영방법은 써놓았으니 앞으로는 자신이 하기에 따라 단계가 달라지겠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쉬운 점은 조만간 무한메즈를 없애서 이런 구상악사를 하기가 힘들어 질듯 하다는 것.

(피해반사 노답;)

 

생각나는데로 써본 글인데 더 추가 될 만한 것들이 떠오른다면 더 추가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내가 잘못알고 있던 것들이 있을수도 있기 때문에 많은 피드백도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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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제가 간단하게 디아블로나 게임관련 소통할 수 있는 작은 커뮤니티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블로그는 너무 일방통행적인 느낌이 강한지라

 

이 커뮤니티를 통해서 여러분들끼리도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소는

 

http://nassjz.dothome.co.kr/

 

 이며

 

차차 발전시켜나갈 계획입니다.

 

오셔서 어떤 글이라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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