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시즌4 칠면약조수도+울리현인셋으로 열심히 파밍중.

내일이면 시즌4가 나온지도 일주일이 된다.

이번 시즌은 바바를 제쳐두고 수도를 열심히 육성하고 있는데 이제는 그나마 파밍이 어느 정도 된 듯 하다.

 

위는 현재 내 세팅 사진. 공격력이 실제보다 좀 더 높게 나온거 보니까 여세가 발동한 듯 함.

약조 수도라서 공격력이 엄청 낮다.

이 세팅에 대한 글은 전에 쓴 글에 대략 공략을 해놓았기 때문에 따로 공략하지 않겠다.

카나이는 뭐 정석인 영흐, 공보대, 약조 조합이다.

 

어제 밤에 56단까지 클리어해서 랭킹입성 시켜놓았는데, 방금 확인하니 또 1000등 밖으로 밀려나 있군ㅠㅠ

뭐 정석적인 칠면약조울리수도 세팅이라서 특이사항은 없고 그냥 이번 시즌 수도가 쎕니다란 말 밖에는...

 

추가로 간단히 약조트리의 장단점을 보면

장점: 극확을 버리기 때문에 거기서 얻는 재감과 강인함 등의 스텟 이득. 거기에 좀 더 편한 파밍.

 

단점: 약조 발동 타이밍에 칠면타이밍을 못맞추면 노딜. 저단런시 아무래도 약조를 발동 시키는 시간이 있기 때문에 극확세팅보다 느림. 위와 같은 이유로 칠면에 극대화가 안터질 경우 꽤나 답답하게 느껴짐. 그리고 아무래도 극확 맞춘 카나이회동 세팅보다는 딜이 약간 딸림.

->해결방안으로는 재감을 올려서 칠면을 자주쓰는게 가장 좋아 보임. 영흐+재감 60%이상 정도는 세팅해줘야 할 듯.

그리고 일균이나 런용 극확세팅을 맞추는 것도 좋은 방법. 그러니 율리셋도 여러개 모아놓자.

 

다음으로 오늘 소개할 건 현인울리세팅.

내가 죽숨 파밍한다고 요 며칠동안 사용한 세팅이다.

현인셋을 왜 쓰냐고? 아래 3세트 효과를 보자.

무려 죽음의 숨결을 하나 더 드랍한다.

 

 

아래는 전체적인 템 세팅이다.

위의 기본 울리아나 세팅에서 바꿔준 건

장갑,신발->현인

반지->왕실, 화합

아즈->인검

머리->광기의 돌

허리띠->민병대

이다.

 

설명을 하기 앞서 말하고 싶은건 현인셋을 섞어쓰는 다양한 세팅이 많은데 (ex. 현인2+울리2+일천2 클래식수도 등)

꼭 내가 설명하는 현인울리셋이 제일 좋다고는 말 못하겠다는 것.

나는 템이랑 스킬 여러개 바꾸는게 귀찮아서 가장 기본세팅에 근접한 위 세팅을 쓴다.

개인취향이니까 여러조합의 현인셋을 찾아보고 난 뒤에 마음에 드는 걸로 쓰자.

 

다시 공략으로 돌아와서 하나하나 살펴보자.

일단 현인2+울리4는 당연히 지참해야 하는거라 따로 설명하지 않겠다.

 

다음으로 광기의 돌. 광기의 돌은 기본 세팅에서도 공보대와 함께 자주 쓰이는 아이템으로 확실히 쓰면 사냥이 편해지고 약한 몹들은 더 금방 쓸고 지나갈 수 있게 해주므로 착용해준다.

 

다음 반지. 반지는 왕실만 고정으로 사용하고 카나이함의 능력과 함께 다양한 조합을 구성할 수 있다. 현재 내가 사용하는 세팅보다 딜은 집자+카나이왕실이 훨씬 강력하다고 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극확이 세팅 되어 있어야 한다. 나의 경우는 극확을 뺀 세팅이라서 약조까지 고정으로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위와 같은 세팅을 했다. 그런데 사실 화합은 꼭 안껴도 된다. 옵띄우기도 애매하고 몸 튼튼한 분들은 특수옵이 필요가 없기 때문... 물론 파플에서도. 그런 분들은 회동이나 다른 옵션좋은 반지를 착용해주시면 될 듯 하다.

 

다음 허리띠는 그냥 취향이기 때문에 패스.

 

그리고 다음 무기. 인검. 인검도 꼭 낄 필요없이 아즈와 취향껏 껴주면 되는데, 나의 경우 무한 진격타로 정예만 추적하기 때문에 인검을 착용했다.

여기서도 물론 사자인검+카나이아즈, 사자아즈+카나이인검 조합을 통해서 다 쓰는 방법이 있는데, 내 경우 영원한 흐름을 안쓰고 사냥을 해보니 너무 답답해서 그냥 아즈대신 사자인검+영흐 조합을 사용한다. 물론 인검 발동을 잘시켜면 영흐가 없어도 되긴 한데, 종종 인검버프가 꺼질 경우도 있고 하기 때문에.

그런데 사실 파티플에서는 저런 인검플레이가 별로 좋지 못하다. 수도야 신나게 달리면서 정예만 킬하고 가면 되지만 뒷사람들은 찌꺼기 처리만하면서 따라오기 바쁘기 때문에... 그래서 나는 거의 솔플로 한다. 화합도 그런 이유로 착용했고.

 

스킬 세팅의 경우도 역시나 많이 바꿀 것 없이 세팅했다.

진격타 3회 충전룬과 진언정도만 바꿔줬음. 몸이 튼튼하다면 해탈도 딜룬으로 바꿔도 괜찮은 듯.

 

현재 나는 이 세팅으로 고행8솔플은 무리없이 하며, 템이 좀 더 좋아진다면 고행10도 충분히 가능할 듯하다.

 

그런데 하면서 좀 아쉬웠던 점은 아무래도 내가 가능한 최고단수보다 좀 낮게 돌아야 하기 때문에 레벨링이 좀 처지더라...

남들 10단 돌고 대균돌면서 렙업하고 보업하고 할때 나는 이 세팅으로 무한런을 하다보니...

그런데 처음에 템이 안나와서 어쩔수 없이 현인셋 끼고 죽숨 파밍을 할수밖에 없었다.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지만 처음부터 위에서 설명한 셋팅을 다 끼고 한거 아님... 저건 완성된 세팅이고 현인+몇가지 템만 가지고 시작했다.)

그래서 난 아직 300중반인데 반해서  플탐 비슷한 사람들 보니 400~500 가까이 됐더라고... 물론 프로네팔렘들이겠지...

 

어쨋든 다양한 트리중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서 강력한 네팔렘이 될수 있도록 노력해보자.

그리고 조만간 야만용사도 육성해서 선망야만과 황야야만도 공략해볼 생각인데 언제가 될지는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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