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시즌4(2.3.0) 야만용사 미리보기

한달만에 쓰는 포스팅.

드디어 이번주에 고대하던 시즌 4가 열린다.

뚜껑을 열어봐야 알겠지만 이것저것 많은 컨텐츠 추가로 제법 재미있어보인다.

 

그런데 아무것도 모른채 시즌을 시작하려면 아무래도 막막한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아서

잠깐 즐긴 테섭경험과 랭커들의 빌드를 통해서 미리 야만용사에 대해서 알아보고 가겠다.

 

 

테섭에서 야만용사를 정복자 300레벨 정도로 키우면서 든 생각은 '전과 크게 달라지진 않았구나' 하는 것이었다.

(레벨은 300 정도밖에 안되었지만 테섭 드랍률 버프 때문에 템은 어느정도 파밍이 된 상태였다.)

특별히 대지강타나 선망같은 새로운 빌드를 추구하지 않는다면 기존의 황불야만과 흡사하다.

뭔가 새로운 걸 원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쉬운 이야기 일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기존의 휠바바가 가장 강력한 듯 하다.

물론 신템들이 있기 때문에 연구가 더 된다면 강력한 신규빌드가 나올수도 있을듯.

 

아래는 내가 참조한 야만 랭커의 세팅이다. 

테섭에는 정보보기란게 생겨서 템은 물론 카나이에 어떤 아이템을 추출했는지 까지도 볼 수가 있다.

 

기존과 특별히 차별화 된 아이템은 없는 듯 하다.

황6불카에 카시, 지옥불, 원소화합, 라쿠니 세팅이다.

오른쪽 원소회동에 박힌 보석은 고통받는 자의 파멸이라는 신규 보석으로, OP소리를 들으면서 꾸준히 너프 당하는 중.

나머지 보석 두 개는 태극과 증통제인데, 나의 경우는 증통제와 갇힌자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이 당시는 증통제에 공속버그가 있어서(지금 수정되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엄청나게 강력했다.

다음으로 지옥불 목걸이의 경우 시즌 4에서는 재료모으기가 좀 더 수월하고 홈이 고정이라 옵션 붙이기도 편해져서 저항목걸이보다 우선적으로 착용하는 듯 하였다.(패시브하나가 정말 넘사로 좋음...)

다음으로 카시는 뭐 말할 필요도 없을거고, 라쿠니의 경우 옵션5개의 위엄과 공속증가 옵션을 통해 먼지돌풍 틱을 맞춰서 딜 증가를 노리고 끼는듯. 물론 기본 dp상승에도 도움이 될 거고.(파르산은 잘 안 끼는듯 하였다.)

 

그리고 오른쪽의 카나이 추출을 살펴보면 위의 용광로, 얀씨, 황도궁이 거의 정석으로 보이며 유사한 세팅으로는 화합을 추출하고 황도궁을 착용하여 공속틱을 맞춰주는 세팅도 괜찮아 보였다.

 

다음으로 스킬과 패시브의 경우 지금과 유사한데, 기존의 맹돌 대신 작살(몹 모으기)이나 위협의 외침(딜뻥)을 쓰는 정도가 달라졌다. 패시브는 그냥 각자 취향인 것 같음. 지옥불 목걸이와 템세팅을 고려해서 자기가 좋아보이는 걸로 넣는 듯.

 

기존 공략과 큰 차이는 없는 것 같음. 바바를 좀 플레이 해왔던 유저분들이라면 대강 스샷만 봐도 어떻게 해야할지 아실듯하다.

 

아 그리고 까먹고 이야기안하고 넘어갈뻔했는데, 이번 시즌 광피가 많은 상향이 이루어져서 실제로 랭커중에서도 광피 세팅을 한 유저들이 종종 있었다. 재감이냐 광피냐 아직은 취향따라 의견이 갈리는 듯하다. 광피세팅의 경우 황도궁과 무쇠살갗으로 재감을 커버해서 고감유지를 해주는 듯 보였다. 그런데 이 부분은 내가 둘다 해봐도 뭐가 좋다 딱 말 못하겠다. 눈에 띄게 차이가 보이는 부분도 아니며 플레이방식에도 차이가 있기 때문에...

 

대강이나 심망에 관한 부분도 다루고 싶긴한데 내가 해보질 못해서... 죄송ㅠ

대충봤을 땐 불멸셋+집자에 전용무기끼고 신규손목+어깨 조합이나 팔씨름을 끼는 조합으로 가는 듯.

 

간략하게 야만 미리보기를 해보았는데 사실 까봐야 아는거라서 참조만 할 수 있도록 하자.

즐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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