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의 스킨에서 티스토리에서 기본 제공하는 반응형 스킨인 Flatinum으로 바꾸고 사용하기를 몇달... 처음에는 괜찮았는데 내가 실력이 없다 보니 제대로 수정을 하지 못해서 하나 둘씩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이 생겨났다. 특히 상단의 검은 메뉴바.
위 사진의 모바일 창 위쪽에 보이는 검은 부분을 말한다. 이게 모바일과 데스크톱하면 모두에 나오는데 처음에는 마음에 들었는데, 보면 볼수록 위의 창을 잡아먹고 답답해 보이는 느낌이었다. 어떻게든 해보려고 이리고치고 저리고치고 해보았지만 내 부족한 실력으로는 할 수 있는게 한계가 있어서 결국 포기. 큰 마음을 먹고 새 스킨으로 바꿔보자 결심했다.
JB SKIN 109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종종 스킨을 바꾸면 방문자 수가 확 떨어진다는 말이 있어서 고민했었다. 하지만 무언가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 느끼고 과감하게 도전 하였다.
그렇게 스킨을 찾아보기를 몇 시간. 처음에는 무료스킨 위주로 찾아보았다. 그런데 거의 다 예전에도 고민해보았던 스킨들이라 딱히 끌리는게 없었다. 그래서 어느정도 투자를 하자 생각하고 유료스킨들을 찾아보았다. 그렇게 이리저리 헤메다 발견한 것이 JB FACTORY의 스킨들. 가격대가 어느정도 있는 편인지라 약간 망설였으나 유료인 만큼 퀄리티가 느껴져서 과감히 지르기로 마음 먹었다. 그렇게 고르고 고른 스킨이 JB SKIN 109
내 기준에서는 우측에 메뉴바가 있는게 훨씬 사용하게 편하게 느껴졌기 때문에 메뉴바가 없는 스킨은 배제하였으며, 전체가 흰색인 스킨도 집중도가 떨어지는 것 같아서 JB SKIN 109로 골랐다. 그렇게 기분좋게 고르고 난 후 다시 세팅을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할 일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스킨 세팅
일단 전반적인 인터페이스를 내 입맛에 맞게 바꾸었다. 지저분했던 메뉴들도 좀 정리하고 필요없는 탭들은 과감하게 삭제하였다.
1) 네이버 이웃
티스토리에는 이웃시스템이 없어서 항상 아쉬웠기에 네이버 이웃위젯을 빌려와 부착하였다. 아직은 구독자 수가 몇 없다.
2) 텐핑
다음으로 나의 보조수익원인 텐핑 부착. 텐핑의 큰 형태 광고는 약간 지저분한 것 같아서 리스트형으로 하단에 부착하였다.
3) Addthis(애드디스)
블로그 왼쪽에 공유하기 기능이 Addthis이다. 달아 놓으면 사람들이 퍼가기 쉬울뿐 아니라 addthis 자체에서 방문자 분석도 해준다.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위젯이다.
4) 애드센스 부착
항상 스킨을 바꿀 때마다 문제는 애드센스였다. 사이즈 맞추기도 어렵고 배치도 고민스럽고... 예전에는 규정 때문에 대부분의 블로그들이 어느 정도 통일 된 부착장소가 있었는데 최근에 광고 갯수제한이 사라지고 나서는 각양각색의 배치가 등장했다.
일단 베이스는 정석대로 상하단 및 사이드 바 광고를 다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상단
이전 블로그에서는 긴 직사각형 형태의 애드센스 광고를 달았었는데 이것보다는 역시 상단에 정사격형 2개를 배치하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아서 다시금 그렇게 세팅하였다. 대부분의 거대블로그들도 가장 선호하는 방식이다.
사이드 바
사이드 바에는 시작 부와 끝 부분에 긴 반응형 광고를 부착하였다.
하단
하단바에는 원래 예전과 동일하게 긴 직사각형 형태의 광고를 달려고 했었는데 우연히 다른 블로그들을 돌아 다니다가 아래와 같은 목록형태의 애드센스 광고를 보게되었다.
오 나름 괜찮아 보이는 광고였다. 그런데 도무지 이 광고를 다는 법을 알 수가 없었다. 처음에는 이게 인피드 광고 가 싶어서 인피드 광고를 눌려보았는데 아무래 해봐도 이런 식으로 표시되지 않았다. 알고 보니 요놈이 일치하는 콘텐츠 광고였다.
알고나니 그리 어렵지 않게 달 수 있었다.
인피드광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단 것이 진짜 인피드 광고. 아래 처럼 전체 목록 사이에 광고가 하나씩 들어간다. 괜찮은 아이디어 같아서 바로 세팅 해주었다.
사실 초보인 나에게는 쉽지 않은 작업이었는데, 유료 스킨이다보니 세팅가이드가 제공되어 있어서 그나마 마음먹은 대로 만들 수 있었던 것 같다.
이제 사이트 세팅은 어느정도 완성된 것 같으니 글만 열심히 써주면 될 것 같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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