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주도 장마기간 시작되다!

2020년 제주도 장마기간

한동안 코로나 때문에 잠잠했지만, 여름이 시작되면서 휴가철이 다가오기 시작했습니다.

그에 맞춰서 슬슬 비도 내리기 시작하네요.

많은 분들이 해외에 나갈 수 없으니 코로나에 청정하다고 알려진 제주도 여행을 많이 계획하고 계실거라 생각되는데요.

오늘은 2020년 제주도의 장마기간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장마는 수요일인 6월 24일 오늘 본격적으로 접어들 것이라고 합니다.

금일 제주도는 내륙지방에 비해 더욱 빠르게 영향을 받고 있으며, 120mm이상의 강한 비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특히 제주도와 호남 해안은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일 정도로 굉장히 강한비가 집중되고 있다고 하며 주변 점검을 철저히 요하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제주지방은 예년보다 10일 정도 일찍인 지난 10일 부터 장마가 시작되었다고 하며, 7월 중순까지는 계속 장마기간이 유지 될 것이라 합니다.

 

제주지역의 평균 장마기간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역의 경우 여름철 장마가 최근 10년간 평균적으로

 

6월 20일에 시작되어 7월 21일에 종료

 

되었다고하며, 기간 동안 실제로 비가 내린 날은 15일 정도라고 합니다.

올해의 경우도 평균과 비슷할 것이라고 하네요.

그러므로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이라면 장마가 끝나는 7월 21일 이후를 추천드리지만, 그 때부터는 누구나 다 아는 극 성수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무리 코로나19라고 해도 1년에 한번 여름휴가에만 여행을 떠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해외가 막힌 지금은 제주도가 굉장히 붐빌 것으로 생각됩니다.

 

 


호캉스도 많이 가는 요즘, 비가 좀 오더라도 성수기 전에 좋은 호텔로 놀러 가는 것도 괜찮은 방법일 것 같습니다.

장마기간이라고 매일 비가 오는 것은 아니니까요.

 

비가 올때는 호텔에서 여유를 즐기고 비가 그쳤을 때는 드라이브를 가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것 같네요.

 

2020년 여름 날씨전망

마지막으로 기상청에 따르면

 

기온의 경우 평년(23.4도)보다 1~1.5도, 작년(24.3도)보다 0.5도 정도 높아 무더운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며, 7~8월에 폭염일수가 많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나, 8월에는 다소 적고, 9월에 많은 편이며 집중호우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태풍은 7~9월 사이에 평년 수준인 2~4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결국은 또 엄청나게 덥다는 결론인 것 같습니다.

 

제대로 된 여름이 오기전에 에어컨이나 선풍기 정비를 마치시고 무더위에 잘 대비할 수 있도록 합시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