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E 3.7]데드아이 냉기토샷(회오리 사격) 80레벨 달성
- Game/etc
- 2019. 7. 3. 18:33
데드아이 냉기 토네이도샷(회오리 사격) 육성 시작!
ED 트릭스터가 점점 지겨워오기 시작해서 새 캐릭을 키워보기로 했다.
무슨 캐릭을 키워볼까 고민하며 유튜브를 뒤적거리다가 빠른 이속과 시원한 범위에 빠져들어 활쟁이를 키워보기로 마음 먹었다.
활쟁이 중 가장 인기가 많은 아샷과 토샷중에 뭘 할까 고민하다가 종결 빌드라 불리는 토샷을 해보기로 결정!
(토샷이 아샷에 비해서 돈이 많이 들어서 자본이 많지 않은 유저들에게는 아샷을 더 많이 추천하더라. 또한 테크가 비슷한 부분이 많아서 아샷으로 키우다가 토샷으로 넘어가는 방향도 있다고 한다)
캐릭을 새로 만들고 액트를 밀기 시작했는데 한 번 해본거라 빨리 될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지겨웠고 정석 토샷 빌드로 시작하니 사냥이 좀 답답했다(그래서 레벨업이 빠른 다른 빌드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하기도 하더라)
그나마 화살비, 재앙의 화살 스킬이 괜찮다고 하여 이 두개를 위주로 60 언저리 까지 레벨업 하였다.
액트 미는 건 사실 팁이 필요하다기 보다는 지겨움과의 싸움이 크다.
데드아이 80레벨 달성
60레벨을 넘기고 나서는 토샷을 사용하기 시작하였고 슬슬 거래소를 보기 시작했다.
역시나 토네이도샷 템들은 대다수가 가격이 있는 편이었고, 모아놨던 돈과 친구들의 돈을 갈취하여 템을 사모으기 시작하였고 사냥하다가 지겨우면 거래소를 보는 방식으로 하여 대충 구성을 갖추고 80레벨을 달성하였다.
카오스 레지를 제외하고는 어렵지만 75%를 다 맞춰주었고 피통도 간신히 3500이 되었다.
레벨업 하며 4000이상은 맞출 생각인데 쉽지 않을 것 같다.
패시브 트리
패시브 트리는 이렇게 찍었다. 네이버 카페에서 여러 사람들의 공략을 참조하여 찍었고, 계속 바꿔가는 중이다.
동심원이 있는 자리가 유니크 주얼이 박혀있는 자리이고 4차 전직 퀘는 하나가 모자라서 아직 진행을 하지 못했다.
아이템 세팅
처음에 레어템 위주로 착용하다가 하나 둘 유니크로 바꿔주었고 돈을 좀 더 모아 다시 레어로 바꿀 생각이다.
무기: 아보릭스 암살자 활(6링)
무기 종결은 레어크래프트 활이라고 생각하며 그 밑에 세팅들은 취향이 굉장히 많이 갈리는데 나는 빠른 이속을 좋아해서 아보릭스를 선택했다.
화살통: 공허 화살깃
화살통은 리그월드를 보통 많이 쓰는데 다른 부위 템을 사다보니 돈이 모자라 공허 화살깃으로 구매했다. 공허깃도 충분히 좋다고 생각한다.
투구: 드보토의 헌신(4링)
원래 회오리 사격이 2개의 추가 보조 투사체를 발사하는 인챈트에 냉기 저항 감소 시키는 옵션이 붙은 레어 투구를 사고 싶었는데 가격대가 어마 무시해서 가성비 좋은 드보토의 헌신으로 구입!
갑옷: 하이리의 노여움(6링)
갑옷은 교복 느낌의 하이리로 선택
위에 활에도 6링이라고 써놓기는 했지만, 실제로 무기와 갑옷 중 하나만 6링이어도 빌드를 진행하는데 큰 문제가 없어서 나는 비용 절감을 위해 하이리 6링에 아보릭스 6솟을 쓰고 있다. 원래는 무기를 6링으로 사려고 했었는데, 무기는 유동적으로 바뀌는데 비해 갑옷은 하이리를 고정적으로 입는 케이스가 많은 것 같아서 하이리를 6링으로 구매했다.
장갑: 툼피스트(2솟, 2심연)
장갑은 원래 투사체 공격피해와 공속이 붙은 레어장갑을 착용하다가 2심연 홈의 효과를 받을 수 있는 툼피스트로 교환했다.(현재 2탐색 주얼이라 하나를 바꿔야 하는데 마땅한게 없어서 착용중이다)
장화: 죽음의 자취(2솟, 2심연)
2심연의 효과도 받을 수 있고 가성비가 괜찮은 템이라고 생각한다.
목걸이: 레어
치명타 피해 배율과 원소피해가 붙은 레어 목걸이를 사용 중인데, 개인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고 싶은 부분으로 자금난 덕에 일단 착용중이다.
반지1: 조련, 분광반지
레지도 붙어있고 뎀증도 좋아서 무난하게 쓰기 좋다. 기존에는 원소피해가 붙은 레어 반지를 착용 중이었다.
반지2: 레어
치명타 확률이 붙은 레어 반지 착용중, 역시나 바꾸고 싶은데 자본의 문제로 착용중.
허리띠: 레어
심연홈이 있는 레어 명계의 죔틀을 착용중이다. 옵션은 원소피해 더블에 레지와 피통이 붙은 제품이다.
심연주얼: 레어
공격 시나 활 공격시 냉기 피해와 치명타 배율 같은 공격적인 옵션과 부족한 피통, 레지, 스텟 등을 보충해주었다.
유니크주얼1: 라이온아이의 몰락
반경 내 속성 부여를 활 속성 부여로 바꿔주는 주얼로 클로 특성을 활로 다 바꿔주어서 필수적으로 착용하는 주얼이다.
(위 패시브 트리의 원이 그려진 부분에 있는 주얼이다)
유니크주얼2: 감시자의 눈
방어적인 요소도 괜찮고 증오를 사용 시 냉기 데미지를 올려줄 수 있기 때문에 쏠쏠하다.
플라스크: 생명력(출혈), 2수은(동결, 저주), 죽어가는 해+@
사용 시 투사체 2개를 추가로 발사시켜주는 죽어가는 해를 고정적으로 많이 사용한다.
주요 옵션만 간단하게 작성하였고 따로 작성하지 않았지만 레어템에서는 레지+피통을 최대한 챙겨주어야 한다.
(나는 올 75% 레지에 피통 4500에 근접하는 것이 목표다)
주얼에서도 가능하면 피통과 부족한 레지를 챙겨 주는 것이 중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POB를 이용하자
아이템 가격?
아보릭스 6솟= 70카
공허 화살깃=15카
드보토 4링=80카
하이리 6링=6.5엑
툼피스트 2심연=2.5엑
죽음의 차취 2심연=100카
조련 반지=2.5엑
라이온아이 주얼=90카
감시자의 눈 냉기피해=1.5엑
위의 템들만 옵션 상관없이 저렴한 템으로만 골랐을 때 15엑잘티드오브 정도 든다.
여기에 반지, 목걸이, 허리띠, 심연주얼 등등까지 하면 한 20엑 정도는 들지 않을까 생각된다.
시즌이 어느 정도 진행된 시점에서 20엑이 크다곤 할 수 없지만 지원 없는 완전 초심자가 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또한 이 정도 세팅이 되어야 어느정도 효율을 뽑아 낼 수 있는 세팅이라고 생각하며 이보다 밑으로 내려간다면 맵핑 시 딜이 좀 부족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POE닌자 랭커 빌드?
https://poe.ninja/challenge/builds
혹시 POE 닌자에 있는 토네이도샷 상위권 빌드를 참고하시는 초보분들이 위해 드리는 말이다.
(뉴비가 아니시라면 넘어가도 좋다)
나도 처음에 토샷을 육성하며 POE Ninja에 있는 세팅들을 많이 참고 했었다.
그런데 그 중 몇몇은 내가 생각했던 템들과 너무나 세팅이 달랐다.
그래서 그냥 나중에 하이엔드급 세팅을 할 때는 이렇게 하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 빌드는 내가 하려는 정석 토샷과는 다른 방향의 빌드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바로 MF토샷이라는 빌드로 대부분의 랭커들이 이 세팅을 하고 있었다.
이 MF빌드는 위에 보이는 발견한 아이템 수량 증가 옵션을 최대한 맞춰서 앵벌을 하는 빌드로 빠른 이속과 맵핑 능력을자랑하는 데드아이 토샷과 궁합이 좋다고 한다.
(참고로 Quality 증가 옵션은 크게 의미가 없고 Quantity 증가 옵션이 매우 유용하다고 한다)
여기서 이상한 점을 느끼신 분들이 있을 것이다.
폐지 줍는 게임에서 저렇게 드랍률이 올려서 앵벌을 할 수 있는 세팅이면 좋은게 아닌가 하는...
그 말은 맞다.
그런데 문제가 뭐냐하면 Quantity 옵션을 챙기다보니 기존 정석 세팅에 비해서 캐릭터가 약해진다는 것이다.
오래하고 자본이 넉넉한 분들이야 어마무시한 템들로 무장하다보니 원하는 옵션을 챙기면서도 캐릭터가 강력할 수 있겠지만 초보 분들은 그렇게 세팅하기가 어렵다고 생각된다.
그래서 우리같은 초보들은 정석적인 세팅을 먼저 육성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추가로 최근에 묘실런이 굉장히 핫하기 때문에 빨리 키워서 MF로 갈아 타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묘실런이란?
묘실런 혹은 뷰챔런(Burial Chamber)이라고 불리는 앵벌 방식으로 5티어의 묘실맵을 무한 반복하는 것이다.
왜 이 높지도 않은 5티어의 묘실을 도는가 하니 의사(The Doctor) 카드가 드랍되기 때문이다.
이 의사카드를 모으면 POE의 종결템인 헤드헌터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카드 자체도 굉장히 비싸다.
그래서 이 묘실런이 굉장히 인기이고 MF토샷으로도 여기를 도는 사람들이 많다.
한방 득템을 노리고 싶다면 날잡고 돌아보도록 하자.
앞으로
현재 90개 정도의 부가 목표를 달성했는데 150개 까지 부가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 1차 목표이다.
그 이후 엔드 컨텐츠라고 불리는 우버엘더에 도전해볼까 한다.
그 다음은 엘더 잡고 생각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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