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시즌16 악마사냥꾼 수호자 완료

디아블로3 시즌 16

한동안 회사 때문에 바쁠 뿐 아니라 패치없는 디아블로에 식상해서 매 시즌 플레이는 하지 않고 변한게 있나 찾아만 보았다. 그런데 이번 시즌 16에서는 이벤트로 왕실반지 효과를 버프로 받을 수 있다고 하여 다시 일주일만 즐겨야지 하는 생각으로 디아블로를 실행하였다.

 

왕실반지 효과 덕에 아이템 하나를 더 착용할 수 있게 되어 전반적인 캐릭터들이 다 강해졌고 대균 단수도 어마어마했다. 하지만 어차피 나는 장시간 투자를 할 수 없었기에 강캐충으로 전직하여 투검악사를 키우기로 하였다.

 

플레이 해보니 역시 대세 캐릭답게 세트만 모았을 뿐인데 몹들이 녹아 내렸고 얼마하지 않은 내 악사가 80단을 뚫어내었다.

 

그리고 어제 100단을 7분대로 클리어 하고 보업작업을 하여 시즌 수호자를 마무리 하였다.

 

파플도 하지 않고 거의 솔플위주로 했는데 시간 투자 대비 정렙이 제법 높다.

물론 아직 디피는 귀여운 수준이지만...

 

이번에는 무기만 작업하고 접어야겠다 생각 후 만들다 보니 나온 원시 카를레이

단도 종류가 별로 없는 악사 특성상 카를레이는 희귀업글로 뽑기가 참 편한 것 같다.

사실 나는 열받아서 돌린 전설 재련으로 뽑은게 함정;

 

이번 시즌은 왕실 버프 덕분에 대부분의 캐릭이 조금만 키워도 평타이상 성능을 내주기 때문에

간만에 일주일만 달려볼까? 하시는 분들은 플레이 해볼 만한 시즌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