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7일 가상화폐 폭락, 바닥일까?

오늘 1월 17일 선물시장의 영향인지 가상화폐들이 또다시 일제히 바닥을 쳤다.

그래서 간만에 동전주들이 엄청나게 늘어났다.

왠지 내가 가상화폐 글쓰고 나서 부터 엄청나게 내리는 듯한데 내가 인간지표가 된 건가 싶다.

 

나도 글쓴 뒤로 부터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이하 SNT)에 조금씩 투자하고 있었는데

저번 하락장 때 나름 저점을 잡았다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오늘 끝도 없이 내려가는 터에 물려버렸다.

 

신규계좌 발급 해줄 때까지는 상승의 기회가 있을 것 같아서 위에서 팔고 아래서 사며 코인 갯수 늘리기를 꾸준히 했다. 그런데 고점이 계속 낮아지면서 하락세로 진행되다보니 코인 갯수는 늘어도 자산이 계속 쪼그라 들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일단 눈물을 머금고 손절 후 관망중이다.

 

아래는 현재 거래대금 상위인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SNT), 에이다(ADA), 리플(XRP)의 차트

 

1) 스테이터스네트워크토큰(SNT)

저번 폭락때의 저점까지 깨고 내려왔다.

이젠 정말 밑에 발판이 없다. 잘못하면 작년가격까지 내려갈 듯.

거기다가 SNT의 경우는 코인거래의 대부분이 업비트에서만 이루어지기 때문에 코리안파워로 올려야 하는데 최근 정부의 규제안 때문에 다시 펌핑을 할 수 있을지 점점 의문이 들기 시작한다.

최근 하락 때도 SNT는 그나마 방어력이 좋은 편이었는데 오늘 같은 경우는 속수무책으로 흐르는 중.

 

 

2) 에이다(ADA)

에이다도 SNT와 마찬가지로 무서운 속도로 하락중. 저번 폭락 때의 저가가 583인데 지금 만나러 갈 기세다. 에이다 같은 경우는 그나마 시총도 큰 편이라 SNT보다는 상황이 나을듯.

 

 

3) 리플(XRP)

리플은 지옥을 한번 갔다가 살짝 회복하는 듯 했으나 다시금 바닥을 향해 가는 중.

오늘 장중에 보여준 기세로는 회복력이 가장 좋아보였는데 지금은 같이 휩쓸리고 있다.

오늘 새벽에 천원선을 지켜줄지를 잘 살펴봐야하겠다.

 

 

오늘 새벽에 선물시장의 포지션에 따라 결판이 나겠지만 최악의 경우는 펌핑 시작하기전의 가격 때까지 회귀 할 수도 있을 것 같다.

현금 비중을 좀 넉넉하게 잡아뒀어야 하는데 추매도 못하고 손절한게 뼈 아프게 다가온다.

 

일주일이상 SNT 일변도로 거래를 했었는데, 이렇게 떨어진 이상 알트코인의 경우 그대로 침몰할 수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이나 이더같은 메이저 코인으로 다시 넘어가려고 계획중이다.

이번이 바닥이길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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