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여행 ★☆★☆☆ 2015. 5. 12. 14:50
드디어 대단원의 마지막장. 이스탄불에 도착했다. 뭔가 첫날인데도 벌써 아쉬움이 느껴지더라... 그나마 하루 빠른 일정이라 좀 더 여유롭게 보낼 수 있어 좋지 않았나 싶다. 어쨋든 다시 도착한 술탄아흐멧과 멋지게 솟아있는 오벨리스크. 우리는 먼저 무거운 짐을 벗어놓기 위해 숙소부터 잡기로 했다. 우리가 정한 숙소는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은 신밧드 호스텔. 신밧드 호스텔은 술탄아흐멧에서 좀 더 안으로 들어가야지 있어서 찾는데 약간 헤맬수도 있다. 석이와 나도 이리저리 헤매이다 도착! 사장님이 한국 분이시라 일사천리로 이야기 하고 일단은 밖으로 나왔다. 그리고 오늘 가기로 한 곳은 피에르 로티 언덕. 슬슬 걸어가면서 이동하기로 했다. 오늘은 일단 다른곳은 패스. 그리고 무작정 걷다보니 도착한 시르케지 기차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