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시즌4 야만용사 선망,분쇄,불카 3종 대균열 60단 플레이 영상

오랜만에 디아 접속한 김에 야만 솔플영상을 촬영해보았다.

 

각각 선망, 불카휠, 분쇄 트리로 사냥했으며 단계는 국민단수인 대균열 60단계에서 진행하였다.

(영상보면 허접한 실력이 들통나는데, 변명을 좀 해보자면 디아가 오랜만이기도 했고 영상랙이나 작은 화면 때문에 제대로 플레이 하지 못했다. 감안좀ㅠㅠ 그냥 하는거랑 생각보다 많이 달라요...)

 

일부러 특별한 세팅은 하지 않고 일반적인 세팅으로 플레이하였으며, 능력이나 도관 신단은 일부러 패스하였다.

(분쇄트리는 막보때 도관하나였던가 먹음, 실제로 분쇄트리는 신단이 없으면 답이 없기 때문에 그걸 감안해서 진행하였다.)

 

대지강타까지 모든 세팅을 찍어보고 싶었는데, 대강은 템이 없어서 패스하였다.

영상 전체적으로 컨트롤이 뛰어나거나 배울점 같은 건 크게 없기 때문에 각각 세팅이 어떤 느낌인지 알아보는 정도로 이용하도록 하자.

 

영상 gogo

(화질은 720p까지 올릴 수 있으니까 자세히 보실분들은 톱니바퀴 눌리고 올려서 보시길.)

 

 

1. 선망야만

다시 보니까 목걸이 패시브 피갈인데 패시브 스킬에도 피갈을 넣고 했다;;

창을 작게 하고 플레이하다 보니 글자가 잘 안보여서 목걸이 무자비인줄 알고 했음;;

어쩐지 딸피딜이 안박혀서 왜그러나 했다ㅠㅠ

 

제일 처음 찍은 영상이라 적응을 못해서 실수연발이었다.

또한 헬퍼를 사용하지 않아서 종종 변신도 풀리고 난리남ㅋ

개인적으로 선망야만의 핵심은 맹돌이라고 생각하는데, 영상의 내 모습처럼 막 사용하면 절대 안된다.

항상 가능하다면 다수의 몹을 박을 수 있도록 하며, 한자리에서 딜하기 보다는 이리저리 움직이며 증통제 출혈 중첩 및 장판 포지셔닝을 할 수 있도록 하자. 물론 분노수급기로도 사용가능 하다.

 

좀더 게이지를 여유롭게 밀줄 알았는데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완전 타이트하게 깼다.

몹을 좀더 예쁘게 모아서 잡았으면 훨씬 수월하게 클리어 했을 것으로 보이고, 역시나 단일딜 만큼은 다른 야만과 비교불가일 만큼 시원한 딜량을 보여준다.

 

 

2. 불카쌍수 휠야만

원래 풀재감 세팅이었는데 대세를 따라 무기한짝과 어깨에 광피를 달고 진행하였다.

(재감 수치를 보여줬어야하는데 깜빡하고 촬영하지 못했음.)

재감을 약간 빼긴 했지만 황도궁 효과 덕에 거의 무한 고감이 지속 되었다.

(5초 카시를 착용했는데도 이 정도 인걸 보아, 6초를 착용하면 스무스하게 될 듯. 영상에서는 헬퍼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종종 꺼지기도 한다.)

그리고 원래 위협의 외침을 25% 뎀증 되는 룬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랭커 중 도발을 쓰는 유저도 많이 보여서 도발로 바꿔 써본 결과 매우 만족할 만 했다.

 

확실히 게이지 미는 것은 아주 편했으며, 몹에 걸리지 않기 때문에 컨트롤 하는 것 역시 편했다.

딜량 자체는 세 종류 중에 가장 부족하기 때문에 황야의 장점인 기동력을 살려서 신단이나 몹 밀집도가 좋은 장소를 찾는게 아주 중요한 플레이라고 생각된다.

막보에서도 여전히 느리긴 하지만 신규보석인 고통 받는 자의 파멸과 무자비 효과의 시너지 덕분에 시간이 지날수록 괜찮은 딜링을 보여주었다.

 

*분쇄와 불카를 비교해보면 둘다 게이지는 잘 미는데 개인적인 체감으론 불카는 안정적이나 파일럿 기량에 따라 게이지 미는 차이가 심한 것 같고, 분쇄는 조금만 해봐도 게이지는 잘 미는데 죽기도 쉽고 보스 노답이 더 심한 느낌.

 

 

3. 분쇄야만

역시나 게이지 미는 것은 발군이다. 허나 중간중간 사라지는 분노 때문에 태극도 꺼지고 휠도 못도는 답답한 사태가 종종 생기기도 한다. 물론 적절한 스킬활용으로 커버가 가능하긴 함. 귀찮을 뿐이지.

 

분쇄도 역시 황불카처럼 몹을 모으고 다니는 것이 핵심이며, 이 때 모은 양에 따라 성패가 갈린다.

(그런데 원래 밀집도가 낮은 맵은 어쩔 수가 없음.)

내 개인적인 취향은 일자형 맵에 몹들을 몰아 놓은 뒤 끝에서 끝으로 이동하며 분쇄바르는 것을 선호한다.

이렇게 되면 자기네들 끼리 길막을 하며 뭉쳐져서 편하기 때문에.(영상의 6~7분 대 부분)

 

막보전에 킵해놨던 도관으로 가기 위해서 일부러 죽었다.(그런데 시간이 그냥 걸어갔어도 똑같았을 듯...)

이처럼 분쇄의 경우 막보전에 신단을 꼭 찾아 놓아야한다. 보통 선호 되는 건 능력신단이며 어느 정도 피를 깎아 놓은 뒤에 먹어서 고통받는 자의 파멸+무자비 시너지를 보는 방식으로 사용한다.

나도 원래 도관 대신 위에 있는 능력을 먹으러 갈까 했는데 멀기도 멀고 뽑을 몹이 없어서 그냥 도관을 먹고 진행하였다. 그리고 막보 중간중간 일부러 장판을 밟으면서 분노 수급을 하였는데, 쫄을 뽑는 보스가 아니라면 이런식으로 죽지 않을만큼 맞으면서 잡는 것이 분노 관리 측면에서 훨씬 좋다.

 

 

이상 세 종류의 바바에 대해서 영상으로 알아보았다. 사실 이번 글은 공략이라고 하기 보다는 어떤 스타일로 플레이 하는가 보여주기 위해서 작성하였으며, 이미 시중에 여러 공략들이 있기 때문에 따로 자세한 공략은 하지 않겠다.(질문이 있으시다면 댓글이나, 커뮤니티에 글 남겨 주시길)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종종 이런 영상을 찍을 생각이며,

여러분들이 원하는 영상을 말씀해주신다면 최대한 고려해서 찍어보도록 하겠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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