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로 수익내기] 애드센스 수익 올리기2- 광고위치, 구글 애드워즈
- 정보/블로그
- 2015. 7. 5. 19:42
블로그로 수익내기 세번째 편.
오늘은 저번에 쓴 글에 이어서 애드센스 수익을 증대시키는 방법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해보겠다.
이번에 핵심으로 다룰 내용은 광고배치와 구글애드워즈 활용이 되겠다.
1. 광고 배치
애드센스에는 다양한 광고판 종류와 크기가 있다.
작은 사각형 모양의 광고, 큰 스카이스크래퍼 모양의 광고 그리고 최근에 쓰는 사람이 늘고있는 반응형 광고까지.
그럼 이런 광고 사이즈와 위치가 중요할까? 아무대나 내 블로그의 빈공간에 사이즈 맞춰서 넣으면 되지 않을까?
아니. 수익을 신경쓰는 블로거라면 무조건 신경을 써줘야된다.
방문자수가 충분한데도 수익이 거기에 미치지 못한다고 생각된다면 광고 위치도 문제 요인일 확률이 높다.
그러면 어떤 위치의 어떤 종류의 광고가 잘 먹힐까?
일단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야기 하는 것이 큰 광고판이 좋다는 것.
큰 광고판의 장점은 제일 먼저 눈에 잘 띈다. 게다가 좀 치사하지만 종종 미스클릭을 유발하기도 한다;;
하지만 3개를 넣을 수 있는 애드센스 광고를 3개 모두 다 거대한 광고를 넣는다면 블로그 미관상 좋지 않아질 확률이 매우 높다.
그래서 보통 사용하는 방법은 글 본문에 넣기 보다는 사이드바나 블로그 상하단에 크게 1~2개 정도 넣어주는 편.
그리고 가능하면 오른쪽에 넣어주는 것이 좋은데 이 이유는 스크롤이 오른쪽에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더 많이보고 더 많이 눌릴 수 밖에 없기 때문.
(요새 다 휠을 쓰긴하지만 다들 글읽다 분량이 어느정도 남았는지 한번씩 확인하지 않는가?)
다음으로 큰 광고판과 함께 가장 수익이 잘 나는 곳을 뽑으면
바로 본문 최상단에 있는 광고들. 사실 나도 이 부분이 가장 수익이 좋다.
이 부분의 광고들은 글의 본문을 읽으려면 무조건 봐야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수익이 안 날수가 없는 부분이라 본다.
거기다 타게팅까지 잘 된다면 환상적인 포지셔닝이겠지?
그리고 이외의 광고위치를 보면 현재 내 광고위치인 아래의 글목록 옆 광고와
본문 중간의 사각형광고, 블로그 상하단의 좌우로 긴 막대형 광고 등이 있는데
먼저 현재 내가 취하고 있는 방법인 글목록 옆 광고.
이 자리 역시 글목록을 읽다보면 보일 수 밖에 없는 위치기 때문에 좋은 자리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글을 대강대강 읽고 나가는 사람들의 경우 끝까지 내려보지 않을 경우도 있기 때문에
노출이 안된다는 점도 생각을 하고 달아주어야 한다.
다음 본문 중간이나 마지막 쯤의 광고.
사실 처음에는 이 위치가 참 별로라고 생각했었다.
열심히 글 읽는 중간에 광고가 땋! 하고 등장하면 나 같아도 기분 나쁠거라 생각했기 때문에.
하지만 블로그를 하다보니 이 부분도 이용가치가 참 높은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종종 블로그를 하다보면 글과 광고의 매칭률이 좋은 블로그를 볼 수 있는데
이런 블로그의 경우 방문자가 글을 읽다가 글이 마무리 될 때쯤 관련 애드센스가 땋하고 뜬다면
클릭률이 아주 높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
예를 들어 의류 구매를 위해 관련 블로그에 들어가서 글을 읽던 중 글 중간에 마음에 드는 옷을 파는 쇼핑몰이
애드센스 광고로 등장했다면? 한번쯤 눌려보고 싶어지지 않겠나?
물론 매칭이 안되는 광고가 등장할 경우 처음 이야기 했던 것처럼 굉장히 불쾌감을 줄수도 있다는 것이 단점이기도 하다.
그럴 때 쓸수 있는 방법으로는 매칭률이 더 좋은 다른 CPC광고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면 그냥 무조건 매칭률 더 좋은 CPC쓰면 되지 왜 애드센스 쓰나요? 하는 질문이 나올 것 같은데
일단 애드센스를 쓰는 가장 큰 이유는 높은 단가 그리고 다양한 광고가 나오기 때문.
그리고 마냥 글과 매칭이 잘 되는 광고가 좋은 것이 아닌게
가끔씩 내가 원하지 않는 본문의 다른 키워드를 가지고도 기가 막히게 매칭시키는 경우도 생기고
또한 애드센스만큼 다양한 광고를 가지지 못한 CPC의 경우 광고가 엇비슷한 것만 계속 나온다.
그리고 애드센스의 경우 기본적으로 인기많은 다양한 광고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키워드 타겟팅을 잘하지 못하는 초보자의 경우에도 쓰기가 좋은편 이다.)
포스팅 실력이 좋아져서 타게팅 능력이 좋아진다면 한번 써보도록 하자.
사실 이건 CPC수익을 올리기 위한 기본적인 방법이긴 하다. 하지만 기본이 가장 중요한 것처럼
이러한 부분들을 간과하지 말고 꼭 접목을 할 수 있도록 하자.
다음 상하단의 좌우로 긴 막대형 광고.
이 광고는 좌우로 긴 특성상 스크롤을 얼마 먹지 않고 큰 광고를 할 수 있어서 좋다.
그리고 굉장히 자연스럽게 배치가 되는 편이라 미관상도 괜찮은편.
하지만 나는 그닥 좋아 하지 않는게 자연스러운 만큼 뭔가 존재감이 약한 느낌.
그리고 저런 형태의 광고를 많이 안만드는지 뜨는 광고 몇개만 돌아가면서 뜨는 느낌이 있다.
잘 고려해서 달아보자.
다음으로 모바일 광고와 반응형 광고.
모바일의 경우는 광고가 화면의 절반이상을 가리면 안된다는 규정 때문에 제약이 있는편.
티스토리의 기본 모바일 스킨을 사용한 경우에 상 하단 두 개가 부착이 가능하다.
티스토리 기본스킨은 따로 광고 위치를 옮길 방법이 없기 때문에 타겟팅만이 답인듯하다.
물론 반응형 스킨을 쓰면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한데...
내가 반응형 스킨을 쓰지 않기 때문에 딱히 뭐라 말은 못하겠다.
(쓰려고 준비는 다 했었는데 이런저런 이유로 쓰지 않았음. 반응형 스킨에 대한 정보와 내가 쓰지 않은 이유가 궁금하다면
내 블로그의 다른 글인 티스토리 반응형스킨 사용의 장단점과 스킨평 그리고 지원여부확인법 을 읽어보시길.)
반응형 애드센스 역시나 사용하지 않음으로 패스.
마무리를 지으려고 했는데 아까 타겟팅 이야기가 나와서 좀 더 이야기를 하고 가겠다.
위의 내 이야기를 듣고 어떻게 하면 타게팅을 더 잘하지 하는 고민을 하시는 분이 있을 것 같은데
HTML편집을 통해서 애드센스에 섹션 타겟팅이 가능하게 만들 수 있다.
말 그대로 내 본문 내용중에 구간을 설정하여 이 부분 관련 광고가 나오게 할 수가 있다는 것.
검색만 해도 방법이 나오니까 궁금한 분들은 찾아보도록 하자. 물론 100% 정확하게 타겟팅 해주지는 않음.
2. 구글 애드워즈
구글 애드워즈는 사실 간단하게 말하면 구글 광고주들을 위한 키워드 검색 사이트라 할 수있다.
우리도 역시 광고주는 아니지만 키워드 플래너 기능을 통해서 좋은 키워드들을 발굴해낼 수 있기 때문에
종종 키워드가 필요할 때 사용해주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애드워즈에 로그인 한 화면.
여기서 도구에 키워드 플래너를 눌려준다.
그렇게 키워드 플래너에 들어간 후에 새 키워드 찾기를 누르고 원하는 키워드를 입력한 뒤에 아이디어 얻기를 눌려준다.
(여기서 나는 그냥 재미로 내 닉네임을 입력하였다ㅋ)
입력하면 저런 결과 창이 나오며 평균 검색량과 경쟁, 입찰가 등이 나온다.
이런 방식으로 자신이 생각한 키워드를 입력한 뒤에
그 키워드가 검색량은 많은지, 경쟁은 어떤지, 입찰가는 높은지를 알아보면 되겠다.
그렇게 이것 저것 검색하다가 운이 좋으면 꿀 키워드를 찾아낼수도 있겠지.
(또한 네이버 키워드 검색량도 알아볼 수 있는 비공식적인 사이트도 있는데 잘 찾아보도록 하자.)
그리고 다 알 것같아서 이야기 하지 않았는데 애드워즈 뿐만이 아니라
구글에서 제공하는 또 다른 서비스인 구글 애널리틱스도 많은 도움이 되며
자체적으로 애드센스와 연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다.
이것 말고도 머리속에 떠올려 둔 것들이 몇가지 더 있었던 것 같은데
지금 당장은 이것밖에 기억이 안난다ㅠㅠ
역시 일은 생각날 때 바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듯하다...
앞으로는 미루지 말아야지.
어쨋든 생각이 나면 추가로 또 쓰도록 하겠다.
좋은 하루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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