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런 블로그 방문자 폭증?

서브 블로그 하나에서 방문자수가 갑자기 폭증했다

최근에 회사를 옮기게 되면서 바쁘다는 핑계로 블로그 글수가 부쩍 작아졌다.

 

그래도 최소한 평균적으로 하루에 하나씩은 글을 적자는 일념하에 가지고 있던 몇 개의 블로그에 돌아가면서 글을 쓰고 있었다.

 

메인 블로그에는 그래도 어느정도 방문자수가 유지가 되고 있었으나 사이드 블로그에는 글 수가 늘어남에도 방문자수가 신통치 않은 상황이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무슨일인지 이슈성 글을 쓰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방문자수가 한자리에 머물던 보조 블로그 하나가 방문자수가 100을 넘기게 되었다.

 

무슨 일인가 싶어서 찾아보니 블로그에 썼던 정보글 하나가 대형 커뮤니티에 링크가 되었던 것이었다.

 

그곳은 바로 Inven(인벤)

 

게임커뮤니티 중에서는 거의 최대의 사이트라 할 수 있겠다.

 

나는 게임을 좋아해서 관련 글을 계속 쓰다보니 그 중에 하나가 얻어 걸린 것이었다.

새로 만든 블로그라 그런지 네이버 유입은 전혀 되지 않고 다음과 구글만 유입이 되는 블로그라 큰 기대를 하고 있지 않고 있었다.

 

그런데도 이런 식으로나마 방문자가 늘어줘서 고마울 따름이다.

예전에도 이런식으로 다른 커뮤니티에 글이 링크된적이 있었는데, 한 두달 정도는 타고 들어오는 사람들이 있어서 쏠쏠하게 방문자 수가 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사실 이렇게 방문자 수가 늘어난다고 해서 급진적으로 애드센스 수익이 늘진 않지만, 방문자 수가 얼마 안되었던 블로그에서 이런 경우가 생긴 다는 것은 긍정적인 시그널로 생각된다.

 

정보성 글을 계속 쓰는데도 방문자수가 크게 늘지 않는 분들이라면 꾸준한 서칭을 통해 그나마 경쟁이 덜한 키워드를 찾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경쟁이 적은 만큼 찾는이도 적을 확률이 높지만 그래도 잘 고른 키워드 하나는 꾸준한 방문자를 유입시켜준다.

 

그리고 그런 글이 하나 둘 쌓이다보면 그게 애드센스 수익으로 돌아올 것이다.

 

 

 

최근

최근 이처럼 트래픽이 높은 사이트에 글을 작성하고 링크를 통해 2차 유입을 늘려서 블로그의 방문자수를 늘리는 수익형 블로그들이 많아진 것 같다.

 

물론 예전에도 네이버 카페나 대형 커뮤니티에 글을 작성하여 유입을 유도하는 방식은 많았다.

 

그런데 최근에는 페이스북이나 다른 SNS를 키운 뒤에 자기 블로그의 글을 링크하는 방식이 많아졌다.

 

보통은 SNS를 키워 거기다 다이렉트로 광고를 하고는 했는데 그게 어려워진 건지 한 단계를 더 설계하여 블로그로 유입을 시켜서 광고하는 방식으로 말이다.

 

말로는 방문자수를 늘리기가 쉬워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블로그와 SNS를 동시에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굉장히 손이 많이 갈 것이라 생각된다.

 

시간 투자를 많이 할 수 있는 분들의 경우는 블로그 방문자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익형 블로그를 목표로하며 방문자수에 고민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고려해볼만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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