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업비트에서 하고 있는 비트코인 짤짤이

최근에 가상화폐(=암호화폐) 열풍이 장난이 아니다.

 

내가 제일 처음 비트코인(BTC)을 알았을 때는 2015년 블로그를 시작한 시기 쯤 이었다.

 

그 때는 비트코인이 몇 십만원 단위였는데, 에이 이게 뭐야 하고 넘기고 말았었지.

 

그렇게 잊고 살던 어느 순간 400만원 대가 되더라...

 

헐...

그 때는 또 그 가격조차 거품 아니냐며 고점일 줄 알고 단타만 잠깐씩 하다가 발을 뺏다.

 

리플이 200원도 안하고 리또속 노래 신나게 부를 때였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으로 아쉬운 상황이지...

 

그러다가 비트코인이 천만원을 가고 2천만원을 가는 시대가 왔다.

 

이제와서는 이런 부분에 전혀 문외한이신 우리 어머니조차도 알더라...

 

그래서 이대로 또 가만있기는 혼자 뒤쳐진 느낌이라 최근 들어 다시 소액으로 시작했다.

 

예전에 비트코인이 400만원 대일 때 하다가 그만 둔 이유가 하루 종일 들여다 보느라

 

잠도 못자고 일도 손에 안잡히고 해서라

 

어떻게 하면 편하게 투자를 잘 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그래서 처음한게 알트코인 수면매매.

 

한동안 대세 상승장이 진행되다 보니 조금만 저렴한 코인을 잡아 놓고 기다리기만 해도 엄청나게 폭등.

 

자고 일어 날 때마다 항상 설렜다.

 

그런데 하나 둘 거품이 빠지는 알트 코인들이 생기면서

 

엄청나게 물리는 사람들이 생겨났고 아무리 가즈아를 외쳐대도 바닥에서 빌빌...

 

그래서 또 불안과 걱정이 시작되어 일이 손에 안잡히고 잠이 오질 않는 상황이 반복되어서

 

가상화폐를 그만둬야하나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러다 현재는 100만원가지고 용돈만 벌자는 식으로 느긋한 단타 매매를 진행중이다.

 

일주일에 5~10%정도 수익이긴 한데 마음이 편해서 진행중.

 

방법은 별거없다.

 

업비트 시세로 1850만원 1750만원에 50%씩 분할 매수를 걸어 놓는 것.

 

아래는 비트코인(BTC/KRW)차트.

 

차트를 보자

 

 

1850만원과 1750만원에 줄을 그어 놨다.

 

최근 일봉상 관점으로 보면 1850정도에 저점을 찍고 다시 2천만원선을 회복하는 빈도가 잦다.

 

그렇기 때문에 1차 매수가는 1850만원으로 설정하였다.

 

매수가가 자주 오지는 않지만 그만큼 내려오면 수익을 줄 확률이 높다.

 

사실 1750만원은 안전선이다.

 

내려왔다가 올라가면 완전 좋은거고 폭락할 경우에 평단을 낮추기 위한 방편으로...

 

이거 때문에 1850만원 선이 깨어져도 마음에 큰 부담이 없다.

 

밑에서 입벌리고 대기중인지라.

 

알트코인의 경우는 언제 펌핑이 끝날지 모르기에 이 방법으로 하긴 무서워서

 

대장인 비트코인(BTC)으로만 하는중이다.

 

매도는 그냥 안전하고 맘편하게 2천만원 선에서 진행중이다.

 

딱 5~10% 떼기 인데 거저먹는 돈이다 싶다.

 

아래는 거래 내역

이 앞에는 단타친게 섞여서 잘랐다.

 

최근 패턴을 보면 정부에서 규제안 발표(악재)를 하면

 

악성 뉴스기사들이 터져나오면서 시세가 훅 빠졌다가

 

별일 아닌걸로 판명되거나 무산되면서 다시 시세가 복귀하는 패턴으로 계속 가고 있어

 

정부가 규제안을 놓고 줄다리기 하는 동안에는 시세가 왔다갔다 하면서 쏠쏠할 걸로 생각중.

 

어제같은 경우도 가상화폐 거래서 폐지 이야기가 나오면서 훅 빠졌는데

 

부실 거래소만 폐지하니 어쩌니 이야기가 나오면서 하락을 멈추고 횡보중이다.

 

이런식이라면 규제 때문에 한번쯤은 제대로 폭락할 날이 올 것 같아서

 

큰 돈을 넣기는 계속 망설여진다.

 

오늘 뉴스를 보니 시위 이야기까지 나오던데 향후 전망이 어떨지 참으로 궁금하다.

 

다들 성투하시길!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