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터키-카파도키아 여행 2일차(그린투어)

카파도키아 여행의 두번째날.

 

오늘 일정은 그린투어로 끝!

 

그린투어가 짧을 줄 알았는데, 막상 예약하고 보니 아침 일찍부터 저녁까지 진행하는 코스더라고;;

 

그리고 벌룬투어랑 어중간하게 시간이 겹쳐서, 여행사와 협의하는 경우가 아닌 일반적인 경우에는

 

둘다 하루만에 하긴 힘든편. 물론 되는 여행사도 있는것 같더라. 시간이 타이트 하겠지뭐.

 

어제와 마찬가지로 밴이 우리를 데리러와서 다른 숙소들을 돌며 사람들을 픽업했다.

 

그리고 달리고 달려서 도착한 곳은 피존밸리.

 

솔직히 여기는 기억에도 크게 남아있지 않고 슬쩍 둘러보고 다음 장소로 이동하여

 

어딘지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아 검색을 통해 피존밸리 인 것을 알아내었다;;

 

그런데 딱히 피존들이 기억에 없는데...

 

 

아래 사진의 나무에 달린 장식들은 터키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악마의 눈이란 것으로

 

악귀를 쫓고 액운을 막는 부적같은 것이다.

 

다음으로 간 곳은 데린쿠유 지하도시.

 

날씨가 더워서 지하면 시원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빨리가고 싶었던 것이 생각난다.

 

제법 긴 줄을 기다려서 들어간 입구.

 

안에 관광객들이 엄청나다... 좁아서 약간 불편함.

 

생각해보면 실제로 여기 숨어서 살았던 사람들은 대단하다. 엄청난 인원이었다고 하던데.

 

지상으로 뚫린 구멍

 

생각보다 섬세하게 만들어져있다. 그나마 여기는 한적해서 사진한방찍었다.

 

구멍있는 곳에 저런 철판들을 깔아놨는데 아마 다이브 방지인듯 하다.

 

어떻게 저런걸 만들었을까 싶더라.

 

모닥불가지고는 별로 밝지도 않고 먼지도 엄청 날텐데 말이지.

 

계단 각잡힌거 보소. 

 

밖으로 나오면 이런 큰 광장이 있고

 

옆에 석류랑 오렌지주스 직접짜서 파는데 꿀맛이다.

 

다음으로 간 곳은 세리메 수도원.

 

아래 사진에 보이는 작은 건물이 매표소 같은 곳인데 우리는 투어비에 다 들어 있었던듯 바로 통과.

 

그리고 옆에 경비원 아저씨들이 계신데 엄청 유쾌하다ㅋ

 

위로 올라가는 우리 팀.

 

관광객들이 제법있더라. 약간 지반이 미끄럽기때문에 넘어질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수도원 안의 모습. 아주 정교하다.

 

 

수도원 위에서 바라본 아래 풍경.

 

그냥 아무데나 봐도 다 멋있음;; 사진찍으면 다 그림...

 

카파도키아 특유의 뾰족뾰족 바위.

 

그리고 셀리메수도원에서 나와서 식사를 하러 간 것 같다.

 

그린투어 내에는 식사비용도 포함되어 있기에 알아서 자기네들이 잘 아는 식당으로 가서 밥 먹여준다.

 

메뉴는 몇가지의 선택지 중에서 내가 고를 수 있는데, 음료는 내 돈 내고 마셔야한다.

 

 

다음으로 간곳은 으흘랄라 계곡. 이름이 왠지 신명난다. 

 

 

여기도 역시나 관광객들이 많았다.

 

그리고 유명한 관광지라 그런지 전체적으로 구성을 되게 잘해놨더라.

 

산길이 아닌 계단을 타고 내려왔다. 신경좀 쓴듯. 

 

종종 어디 갈때마다 저런 라카칠이 보이는데

 

일부러 만들어놓은건지 누가 낙서한건지 알 수가 없다.

 

궁금해서 가이드 성님한테 물어보려햇는데, 가이드 성님이 너무 바쁘셔서 ㅠㅠ

 

다리가 굉장히 예쁘다. 실제로 건널수도 있다.

 

많이 지워지긴했지만 벽화들이 남아있었다.

 

그리고 살짝 보이는 존잘 성님. 함께 투어하신 분인데 내 셀카찍는데 저분 계속 살짝 등장해서 딥빡ㅋ

 

그리고 길따라 가다보면 절벽마다 저런 구멍들이 숭숭 있다. 

 

어디를 봐도 절경이라오. 

 

중간에 보이는 쉽새끼들.

 

그리고 중간의 찻집같은 곳에서 잠시 쉬어간다길래 애플티를 한잔 했다.

(여기 투어는 중간중간 자기네들이랑 연결된 가게들이 있는지 그런 곳에서 적당히 쉬어간다;;)

 

옆에 있는 강에서 놀던 오리들.

 

절벽 여기저기 구멍이 뚫려있고 2번째 사진처럼 인위적인 곳도 있다.

 

 

출구. 나와서 조금 걸으니 벤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터키석 가공 공장을 갔다.

 

뭐 터키석제조 과정등을 보여주긴 하는데 사실은 쇼핑 시키는 거지뭐.

 

보석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어머니나 하나 사드리려다 역시나 깨질까 그냥왔다.

 

그리고 공장앞에서 보이는 야경들.

 

사진이 잘 안나왔는데, 실제로 보면 굉장히 아름답다.

 

그리고 숙소로 돌아온 우리는 간단히 식사를하고

 

짐을 챙긴뒤 파묵칼레로 가는 버스에 올라 잠이 들었다.

 

 

 

+)카파도키아 추가 사진들-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nassjz/220363018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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