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총 글수 11개 만에 애드센스 사이트 추가 성공

티스토리 블로그 애드센스 사이트 추가 성공

최근에 간단한 수익용 잡블로그를 하나 더 만들고 싶어서 예전에 키우다가 글 다 밀어버리고 묵혀뒀던 티스토리 블로그에 다시금 글을 쓰기 시작했다.

기존에 내가 애드센스를 처음 승인 받았을 때는 처음에 애드고시만 합격하면 추가로 개설한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바로 광고를 달 수 있었는데 애드센스가 개편되면서 사이트를 추가하는 것 또한 다시금 검토를 받아야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해가 갈수록 애드센스가 까다로워지는 느낌이다.

일단 블로그 글 수 20개를 맞추고 도전해보자는 생각으로 하나 둘씩 글을 쓰기 시작하였다.

게으른 성격 탓에 10개를 겨우 채우고 11개를 쓸 무렵 일단 그냥 한 번 해보자 하는 생각으로 사이트 추가를 신청했다.

몇 주씩 걸린다는 사례들도 본 지라 잊고 있어야지 했는데 며칠이 지나지 않아 메일이 왔다.

새로운 사이트에 광고를 게재할 수 있다는 소식이었다.

기대도 하지 않고 있었는 데 성공해서 기쁨반 당황반이었다.

아래 사진처럼 정확히 글 수는 11개였다.

글 내용은 딱히 특별한 것이 없었고 간단한 정보에 사진과 함께 내 의견을 약간 버무려놓은 정도였다.

애드고시 운빨이 크다는 말이 많은데 이번에 운이 좋았던 듯하다.

떨어진 블로그를 그 내용 그대로 다시 신청했더니 되었다는 분들도 여럿 있으니 말이다.

그렇다고 방문자수가 많은 것도 아니었는데 위 사진처럼 아직 총 방문자수가 600명도 채 안되며 어제는 15명이라고 되어있는데 어제는 내가 애드센스 세팅하느라 여러 가지로 들락날락거려서 생긴 방문자수라 허수라고 할 수 있겠다.

이처럼 애드센스 승인은 콘텐츠의 질도 물론 중요하지만 운이 작용하는 요소도 크므로 애드센스 부착을 위해 글을 쌓아가고 있는 블로거라면 일단 먼저 시도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