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북스-부의 추월차선
- 잡동사니/책
- 2018. 1. 5. 09:30
최근 투자 관련서나 재테크에 관련 된 책을 많이 찾아보는데
그 중에서 많은 사람들의 호평을 받는 책이 부의 추월차선이었다.
그래서 한번 읽어봐야겠다 싶어서 인터넷으로 주문을 하려고 검색하니
리디북스에서 부의 추월차선을 전자첵으로 무료로 대여하고 있다는 정보가 있어서
리디북스를 들어가 보았다.
https://ridibooks.com/event/8003
1월 5일 까지 전자책 무료 대여 서비스를 한다고 하는군.
원래 스마트폰으로도 책읽는 것을 좋아하고, 버스를 탈 때는 종이책 읽는 것이 쉽지 않은 편이라
거칠 것 없이 가입하고 어플 다운로드.
일반적인 텍스트 형식의 책과 다르게 부분부분 나눠놔서 짧은 시간 끊어 읽기는 좋았지만
집에서 집중해서 읽을 때는 탄력이 좀 붙으려고 하면 떨어지는 것 같아 아쉬웠음.
다시 책으로 돌아가보면
왜 진작 이 책을 읽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책이었다.
내가 꿈꾸는 인생의 목표는 나 없이도 돌아가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추월차선 여행자였는데
현실에서의 나는 꾸준히 노력하다보면 되겠지 생각하는 서행차선을 걷고 있는 소시민이었다.
내 시간들을 시스템을 만드는데 사용했어야 하는데,
무엇을 하려고 해도 자금이 필요하다는 미명하에 생각없이 직장에만 의지하고 있었다.
안그래도 새해가 시작 된 이 시점에서 뭔가 새로운 시각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
최근 '생각하는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라는 말을 계속 되뇌이며 일을 한다.
말은 항상 부자가 되고 싶다고 해놓고, 정작 실제 나는 착실한 직장인이었다.
물론 당장 직장을 그만둘 생각은 없지만 이번해에는 조그맣게라도
나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추월차선으로 가는 깜빡이라도 켜봐야겠다.
'부의 추월차선'은 이런 나처럼 젊은 부자를 꿈꾸지만 대책없이 직장에만 얽매인 사람들이라면
꼭 한번쯤은 읽어보기를 바라는 책이다.
누군가는 지금도 추월차선으로 질주하고 있으니 말이다.
최근에 뜨고 있는 비트코인도 누군가에게는 거품으로 보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추월차선이 되고 있는 것 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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