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블로3 시즌3 롤랜드 성전사 가이드(방가, 휩쓸기)

오랜만에 쓰는 글이다.

 

이번에도 역시 최대한 요약하여 적어보려고 하는데 제발 이 바람이 이루어 지기를ㅋㅋㅋㅋ

 

 

 

공략시작.

 

현재 성전사는 크게 방가성전, 휩쓸기성전, 법성으로 나누어지는 듯하다.

 

방가성전이란 말그대로 방패 가격을 사용하는 성전사로 소수몹이나 단일몹을 잡을 때 엄청나게 강력한 데미지를 발휘하는 성전사이다.

 

다음 휩쓸기성전휩쓸기를 주기술로 사용하며 방가성전과는 반대로 다수의 몹을 상대하는 데 특화되어있다.

 

마지막 법성은 버프성전사의 줄임말로 현재 고단 4인파티에 꼭 들어가는 멤버로써 파티의 탱킹과 서포팅을 담당한다.

 

여기서 메인으로 공략할 것은 내가 최근 육성중인 방가성전이다.

(사실 휩쓸기도 해보고 싶은데 황금무두 도리깨가 안나온다ㅠㅠ)

 

방가성전 공략을 시작하기전에 잠깐 드리고 싶은말은 나도 아직 방가성전을 키운지 오랜시간이 흐르지 않았기 때문에 

 

이해도가 떨어지는 부분이나 틀린부분이 있을 수도 있다는점. 그런 부분은 조언을 부탁드린다.

 

그리고 여러종류의 방가성전중에 화염방가성전을 중심으로 공략하도록 하겠다.

(보통 물리방가와 화염방가를 많이 하는데 물리방가의 경우 단일 딜은 정말 강력하지만 범위가 너무좁아서

보스딜을 제외한 범용성이 너무 떨어져서 솔플시에는 대다수가 화염방가를 한다.)

 

먼저 방가성전사의 일반적인 아이템 세사진.

 

지금 위에 스샷의 장비가 일반적인 방가성전의 코어 장비들이다.

 

여기서 허리띠나 무기정도는 바뀔수 있겠지만 나머지 부분은 꼭 있어야 한다.

 

그리고 빠져있는 반지와 목걸이는 세팅에 따라 달라지는 부분이기에 뒤에 다시 이야기 하겠다.

 

먼저 롤랜드 세트

 

방가성전의 핵심 롤랜드 세트이다.

(읽어보면 알겠지만 스킬피해가 붙는 투구와 신발만 바꾸면 휩쓸기와 돌려쓸수 있다.)

 

세트효과가 중요하기 때문에 하나씩 살펴보자.

 

먼저 4세트 효과는 읽어만봐도 아는거고,

 

2세트 효과는 기술로 몹들을 타격할 때마다 율법과 방어 기술의 쿨타임이 1초씩 감소한다는건데

 

이 효과와 6세트효과의 공속증가가 맞물려서 성전사의 생존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한다.

 

어떻게 생존력이 증가하는가? 일단 아래의 기술을 보자

 위의 기술들은 대다수의 방가성전들이 사용하는 일반적인 세팅이다.

(사람마다 약간씩 다를 수 있다.)

 

여기서 위의 롤랜드 2셋트 쿨감효과를 받는 기술은 2, 3, 4번 그러니까 눈방과 율법, 철갑 피부이다.

(아쉽게도 아카라트는 받지 않는다.)

(위 항목중 눈부신 방패가 빠져있어 수정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이중에서 철갑피부 스킬이 생존력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스킬인데

(철갑피부는 사용시 뎀감 50퍼센트가 적용되는 기술이다.)

 

일반적으로는 무한으로 사용할 수 없으나 위의 롤랜드 2세트 쿨감효과와 적당한 쿨감세팅을 갖추면 무한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야만용사의 무한 고통감내와 마찬가지로 고단솔플시에 활력과 레지 등으로 올라가는 강인함은 한계가 있는 반면

퍼센트 데미지감소기술들은 몹들이 쎄질수록 엄청난 효율을 발휘하기 때문에 최대한 무한으로 사용해주어야 한다.)

 

그러면 롤랜드는 무조건 입는다치고 재감은 얼마나 맞춰야 될까?

 

나도 성전을 처음 육성하던 시절 이것 때문에 고민이 많아 이사람 저사람에게 묻고 다녔다.

 

나오는 대답들을 들어보니 극재감 세팅, 33퍼센트 세팅, 그냥 되는데로 세팅 정도?

 

먼저 극재감세팅은 야만용사의 무한 고감세팅과 마찬가지로 가져올수 있는 모든 부위에서

 

딜을 너무 심하게 떨어뜨리지 않는 선에서 50퍼센트에 가까운 재감을 챙겨오는 것이다.

 

이 경우에 사냥중에는 왠만하면 무한 철갑이 가능해진다.

 

그리고 다음으로 재감에 신경쓰지 않는 되는대로 세팅.

 

이 세팅의 경우는 재감을 일정수치로 맞추기 보다는 그냥 있으면 좋은거고 없으면 말고 하는 느낌으로 맞추더라.

(사실 재감을 포기하면 다른 수치가 붙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딜은 더 빵빵해진다.

하지만 사람 컨트롤이라는게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마지막으로 이야기할 33퍼세팅 정도는 재감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물론 자신의 컨에 자신이 있으신 분이라면 딜에 더 치중하는 것도 나쁘진 않겠지.)

 

마지막으로 33퍼센트 세팅.

 

이 세팅은 원래 내가 하고 있었던 세팅인데, 내가 이 세팅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사실 효율적인 측면이 아니라

 

야만용사를 키울 때 재감 때문에 너무 고통을 받았기 때문이다.

 

위에서 말한 것처럼 재감을 극으로 가져오기 위해서는 포기해야하는 부분이 너무 많았기에

 

성전 키울때 만큼은 그러고 싶지 않았다.

 

다시 세팅이야기로 돌아와 이 세팅은 장갑, 어깨, 다이아, 정복자에 재감을 붙여서

 

33.33퍼센트로 재감을 맞추는 것인데 사람들의 이야기로는 이세팅으로도

 

롤랜드 세트효과와 함께면 사냥중에는 무한철갑이 된다는 것.

 

그래서 내가 직접 해보았다.

 

태극 풀중첩에 6세트 공속효과 까지 다받으면서 몹을 때렸는데,

 

무한으로 사용하기에는 쿨타임이 미세하게 모자랐다.

 

남들은 다 된다는데 왜 나는 안될까 하면서 이리저리 물어보고 고민해봤는데

 

알고보니 내 무기인 용광로가 문제였던 것.

 

막시무스나 피의 형제 같은 방가 성전의 다른 무기들로는 재감 33.33퍼센트로도 무한 철갑이 가능하나

 

용광로는 기본공속이 위의 도검류보다 느려서 완벽하게 쿨감소를 시키지 못했던 것이다.

 

그래서 나의 경우는 눈물을 흘리며 방패에도 쿨감을 달아버렸다.

 

사실 쿨감은 자신의 취향을 많이 타는 부분이기 때문에 내 글을 토대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세팅하면 되겠다.

 

내 개인적으로는 용광로 제외 도검류 무기사용시 33.33퍼센트 재감세팅. 용광로 착용시는 한부위 더 재감을 맞춰주는 세팅을 추천한다.

(아 혹시나 싶어서 하는 이야기인데, 왜 33.33퍼센트로도 무한 철갑이 되는데 극재감을 하나요? 하시는 분들이 있을수가 있는데,

가장 큰 차이는 아카라트 용사 쿨차이가 제법난다는 것. 해보면 알겠지만 아카라트 용사가 있을때와 없을 때는 천지차이다.

아카라트 사용시는 목숨이 하나 추가 되며 위치만 잘잡으면 장판위에서 말뚝딜을 할수있을 정도로 강력해진다.

또한 아카라트를 제외하고도 빠른 율법과 조롱, 눈방을 통한 진노수급의 이점과

cc기인 눈방을 더 자주 사용할 수 있어 안정성도 증가한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정도면 롤랜드 이야기는 끝난듯.

 

혹시나 완전 초보에요. 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각 부위별 옵션을 간략하게 이야기하면

 

투구: 힘, 극확, 스킬피해(방가), 홈+다이아

 

어깨: 힘, 활력, 모저, 재감

 

장갑: 힘, 재감, 극확, 극피

 

갑옷, 바지: 힘, 활, 홈 고정에 맘에드는 방어옵션(ex. 모저, 정피감 등등)

 

신발: 힘, 활, 모저, 스킬피해(방가)

 

아 그리고 괜히 왕실 끼고 하나 빼야지 이런거 하지말고 6개 다 입으세요ㅋ

 

 

벨트

 

벨트는 역시나 딜적인 측면을 보조해주는 한밤의 마술사.

혹시 한밤이 없으신분들을 위한 추천템은 민병대허리띠(재감활용), 귀꿰미(근피감=몸짱짱) 등을 추천한다.

 

 

손목

드라콘의 교훈 고정.

 

주스텟은 손목정석인 속피, 힘, 활, 극확을 띄어주면 되며, 나의 경우는 화염방가기 때문에 화피가 붙어있다.

 

그리고 주황색으로 써진 보조옵션이 드라콘의 핵심이자 방가성전사의 핵심이 되는 옵션인데,

 

말 그대로 3마리 이하를 맞추면 작은 비용으로 핵방가가 들어간다는 말.

 

뭉쳐있는 몹을 때릴 때와 소수의 몹을 때릴 때 뜨는 데미지가 확연히 차이가 난다.

 

그렇기 때문에 사냥시에 몹이 뭉쳐있는경우 정중앙을 때리기 보다는 바깥쪽부터 깎아 나가는 것이 효율적이다.

 

여기대해서는 인벤의 강철방패님의 드라콘의 효율 최대로 보기(사과깎이) 글이 아주 잘 작성된 것 같아서 링크하도록 하겠다.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723&name=subject&keyword=%B5%E5%B6%F3%C4%DC&l=116721

 

물론 무조건 사과를 깎는 것보다 몹의 정중앙에서 많은 수를 맞추는 것이 더 효율이 좋을 경우도 있다.

 

정확히 기억이 안나지만 어디서 보기로는 8마리 이상부턴가는 드라콘의 효율을 넘는다는 말을 본것 같기도 하다.

(이 부분은 정확하지 않음.)

 

이 부분은 많은 경험을 통해 상황에 맞춰서 각자가 판단 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아무리 그래도 정예잡을 때만큼은 뭉쳐서 잡고 그런 건 하지말자;;

 

정예는 각을 잘맞춰서 드라콘 효과를 보면서 잡아야 빨리 잡는다. 아카라트로도 버티는건 한계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 빨리 잡아야 한다.

 

 

무기

 

무기의 경우 각자 취향별로 용광로, 막시무스, 피의 형제, 한아비 등을 쓰고는 한다.

(누구는 고광로가 없어서 다른무기 쓰는거라 하던데, 나도 처음에는 그렇게 생각했지만

지금와서는 다른 무기들도 각각 장점이 있는듯 하다.)

 

먼저 내가 쓰고 있는 용광로

말할 필요가 없이 정예나 막보잡을 때의 딜링은 부동의 원탑이다.

 

허나 느린 공속덕에 최근들어 생존을 위해 무기에 많이 붙이는 적생옵션 효율이 떨어지며,

 

위에서 언급한 33.33퍼센트 재감세팅으로는 무한 철갑이 약간 모자라다는 단점이 있다.

 

적생대신 공속을 붙이면 어느정도 보완은 가능하다.

 

물론 적생이 없어지는건 손목에서 땡겨오든 컨으로 극복하든 알아서 해결해야할 문제.

 

방가성전의 1순위 무기라 생각한다.

 

다음으로 막시무스.(사진 출처는 인벤)

막시의 경우 화피옵션덕에 화염방가 성전에게는 정말 좋은 무기라고 생각한다.

 

거기다 특수옵션으로 인한 깨알같은 사슬딜까지.

 

허나 장점인 화피옵션덕에 주옵션 4자리중 3자리가 고정이 되어버리며(무공, 화피, 힘)

 

남은 한자리에는 보통 피해를 붙이기 때문에 적생이나 재감을 챙길수가 없게 되버리는 단점이 있다.

 

나는 성전사를 하면서는 아직 좋은 막시를 먹지못해서 써보지 못하였는데,

 

사람들의 평으로는 대균열 게이지 채울땐 용광로보다 더 좋은 효율을 낸다고 한다.

 

다음 피의 형제(사진 출처는 인벤)

피의 형제도 막시와 같이 써보지는 못했으나

 

특수옵션덕에 생존력도 늘어나고 딜뻥도 제법 된다는 평을 들었다.

 

이 옵션 때문에 방패에 방막마부를 하는 분도 있다고 한다.

 

안써봐서 설레발일 수도 있지만 확률싸움을 해야하는 특수옵션이기 때문에

 

막시나 용광로보다는 아랫급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마지막 한아비(사진 출처는 인벤)

갑자기 왠 갈갈무기? 라고 하신분들도 있을거다.

 

하지만 한아비의 장점은 무려 펜타옵션... 그러니까 주요속성에 5개가 붙는다는 거다.

 

무공, 피해, 힘, 적생, 재감과 같은 사기적인 옵션을 만들수가 있다는 이야기.(물론 운빨겜이죠?ㅋㅋㅋㅋ)

 

다른 무기가 없고 좋은 한아비가 있으면 한번 써보는 것도 괜찮을 듯 하다.

 

 

방패

 

방패는 진노소모 감소 특수옵션 때문에 파이로 마렐라 고정이다.

제작으로만 만드는 거니까 카달라한테 달라고 하지 말자;; 가끔씩 카달라한테 파이로 빼내려는 사람이 있길래 하는말이다.

 

제작이라서 쉬울거 같은데 생각보다 옵션 굉장히 안뜬다...

 

이 옵션은 딱 뭐가 좋다 이렇게 정해진 건 없으며 전부다 자기 취향껏 쓰더라.

(물론 위에 말한것처럼 옵션이 더럽게 안뜨기때문에 왠만하면 대강 타협하고 쓰게된다ㅋ)

 

내가 원하는 옵션은 힘, 극확, 방가피해 옵션에 재감이나 활력, 정피감이 붙은 거였는데 절대 안나오더라 ㅋㅋㅋㅋ

 

그래서 힘, 활, 극확, 소진생이 붙은 방패로 만족하고 쓰다가 재감문제가 발생해서 활력을 재감으로 마부했다.

(왜 활력돌렸어요 할수도 있는데, 원래 활력이 아니라 이상한 옵션에서 마부를 한 것 이었다.)

 

보통 대다수의 사람들은 힘, 활, 극확, 방가피해를 선호하는 듯 하더라. 

 

내 생각에는 위에서 말한 것처럼 보조가 잘붙고 힘, 극확, 방가피해옵션에 활력, 정피감, 재감, 홈 등이 붙은거 쓰면 될듯.

(성전사의 경우는 호화찬란 패시브 덕에 홈도 생각보다 쓸만한듯.)

 

 

다음으로 위 스샷에서 빠져있던 악세서리 부분.

 

목걸이 및 반지 별 특징에 대해서는 앞의 글들에서 자세히 언급하였기 때문에 여기서는 어떤식으로 사용하는지만 보겠다.

(혹시 세부사항들이 궁금하신 분들은 앞의 야만용사나 악사 공략글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목걸이의 경우 근접캐릭이기 때문에 지옥불보다는 저항목걸이가 선호되는 편이며,

 

그중에서도 왠만하면 마라의 만화경을 많이 끼는 편이다. 옵션은 물론 속피쌍극이 베스트이며, 다음 순위로 힘쌍극.

 

나의 경우는 화피쌍극 에틀리크를 끼고 있는데 이것도 역시나 많이 끼는 목걸이 중에 하나.

 

그리고 이 두 목걸이를 제외하고 고려해볼만한 목걸이는 지옥불이나 시간의 향취 정도.

 

시간의 향취는 속피쌍극에 재감까지 챙길 수 있기 때문에 옵션만 잘 붙어준다면

 

충분히 써볼만한 목걸이라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반지

 

반지는 크게 집자조합이나 원소화합조합(파티플시에는 원소요르단)으로 나뉜다.

 

집자 조합은 역시나 딜은 최고이지만 원소화합에 비해 안정성은 떨어지며

 

집자버프때문에 손이 많이 가는 단점이 있다.

 

원소화합 조합은 화합+철갑의 뎀감 시너지로 안정성은 엄청나게 증가하나

 

집자에 비해 딜량이 부족하며 원소의 회동이 화염속성을 띄울 때 맞춰서 딜을 넣어줘야 하는 단점이 있다.

 

최근 추세는 솔플기준으로 대다수가 원소화합 조합을 사용하는 듯하다.

 

방가특성상 딜은 엄청 강력하지만 생존이 힘들기 때문에 집자로 폭딜을 하다가 재수없게 끔살나는 것보다는

 

원소화합으로 안정성을 끌어올려 죽지않고 사냥하는 것이 더 이득이라고 판단한 것 같다.

(물론 또 딜의 한계에 도달하면 결국 집자를 쓸수 밖에 없긴 하지만 아직은 그 그정도 시점은 아닌 듯하다.

그런데 사실 고단도전할 때는 왠만하면 휩쓸기로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신경안써도 될듯)

 

옵션을 생각해보면

 

집자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힘이 높은 성전의 특성상 반지에서 힘을 제외해도 큰 무리가 없어 보이기 때문에

 

생존력까지 증대시켜줄 수 있는 재감 쌍극이 좋아보인다.

 

고대피해쌍극은 쌍수의 경우는 효율이좋으나 양손무기 한짝을 차는경우에는 효율이 떨어진다고 한다.

 

다음으로 원소화합 세팅을 보면

 

화합의 반지의 경우 정피쌍극, 원소회동은 힘쌍극이나 재감쌍극 등의 옵션을 이용해 주면 될 듯 하다.

(화합에도 재감을 붙일 수 있긴한데 나의 경우는 떨어지는 극피나 극확이 아쉬워서 그냥 정피쌍극으로 쓴다.

극재감 세팅을 하고 싶은 분들은 하나 지우고 재감을 붙여보자.)

 

너무 간략하게 설명한 감이 없지않아 있기는 한데 나도 같은거 계속 쓰려니 힘들어서ㅠㅠ

 

더궁금하신 분들은 앞의글들을 읽어주세요.

 

 

보석

 

보석은 갇힌자, 난해, 태극을 베이스로 많이 쓴다.

 

갇힌자는 최근들어 말할 것이 없는 최고의 딜보석이며

 

난해의 경우는 따로 무적기가 없는 성전사의 특성상 정예의 여러가지 기술들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정성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되는 보석이라 할 수있으며

 

마지막 태극은 롤랜드6셋 효과로 공속뻥을 받으며 지속적으로 방가를 사용하는 성전사에게는

 

딜과 몸 양측에서 꿀같은 효율을 발휘하는 보석이라고 생각한다.

 

한마디 덧붙이자면 태극은 귀찮더라도 계속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몹이 맞지 않아도 중첩이 쌓이기 때문에

 

이동간에도 중첩을 보면서 방가를 한번씩 사용해주자.

 

 

다음으로 스킬

먼저 방패가격은 말할필요도 없이 화염속성인 방패가격-뭉개기 넣어주면 되고

 

다음으로 조롱. 조롱은 기본적으로 진노수급을 위해서 사용하며 개인의 취향에 따라

 

정화룬이나 때려보시지룬을 이용한다.

 

여기서 정화룬은 사용시 적생을 올려주는 효과이고 때려보시지룬은 방막이 증가하는 효과인데

 

솔직히 내가 둘다 써본결과 그닥 큰 체험은 안되더라 ㅋㅋㅋㅋㅋ 취향껏 고르자. 나는 현재 정화를 사용하고 있다.

 

아 그리고 피의 형제를 주무기로 사용하시는 분들은 때려보시지룬을 꼭 사용하시는게 좋을 듯하다.

 

그리고 다음 아카라트 용사.

 

성전사의 필살기와도 같은 기술이라고 할수있겠지.

 

나의 경우는 재감이 낮은편이라 아카라트 현자타임이 길어서 상황을 봐가면서 아카라트를 돌리는 편인데

 

먼저 첫번째 상황으로는 죽을 것 같을 때 아카라트를 돌린다.

 

아무리 쿨이 아까워도 죽는것보다는 낫다.

 

그리고 다음으로는 정예를 어느정도 드리블하다가 원소회동의 화염타임이 올때 돌리는데

 

이때 정예가 드라콘 효과를 잘 받는 위치에서 맞고 있다면

 

장판위에 서있더라도 빨리잡기 위해서 아카라트효과와 철갑을 믿고 말뚝딜을 해버린다.

 

이때는 혹시 생명이 다하더라도 아카라트 선지자룬의 효과로 목숨이 하나 추가 되기 때문에 이런 방식을 쓰는 것도 나쁘지 않다.

 

물론 아카라트의 추가생명이 터지는 정도까지에서 말뚝딜을 하는거지 그다음으로 불사도 빠지고 죽을 정도의 장판은

 

당연히 피해주어야한다.

 

그리고 여기서 성기사의 2개의 부활기 중 불사가 먼저 빠지는게 좋은가 아카라트가 먼저 빠지는게 좋은가 고민하시는 분이 계실텐데

 

말할 필요도 없이 불사를 아끼고 아카라트가 먼저 빠지는게 좋다.

 

불사는 항상 쓸수 있는거고 아카라트는 사용했을 때만 쓸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다음 눈부신 방패-열성의 섬광.

 

cc기이자 진노수급기. 고단에서 뚜드려 맞다 보면 왜 재감 맞추고 열성의 섬광을 자주 쓰는지 알 수 있다.

 

용기의 율법-멈출수 없는 힘

 

자체 버프기이자 모자란 진노를 커버해주는 기술로써 롤랜드 효과를 받아 쿨감이 계속 적용되기 때문에

 

꾸준히 연타해주어야 한다.

 

다음 철갑 피부-강철 피부.

 

50프로 뎀감을 시켜주는 상급 생존기. 야만처럼 카시벨트와 같은 아이템이 없기 때문에 지속시간이 늘어나는 강철 피부룬을

 

사용해야 무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이것 역시 롤랜드 효과를 받기 때문에 무한연타 필수.

 

보통 위 6개가 기본적으로 방가성전이 사용하는 기술로 저기서 바꿔도 조롱정도만 다른 스킬로 바꾸고

 

나머지는 거의 고정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패시브

 

호화찬란-성전사의 무지막게 하게 높아지는 힘스텟을 만들어주는 패시브.

 

천부의 힘-이거 안 넣으면 양손무기와 방패를 못 낀다. 꼭 넣자.

 

불사-목숨 하나 추가욧. 방가 성전은 딱히 좋은 탈출기나 이동기가 없어서 잘 죽기 때문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우뚝 솟은 방패-방패 딜도 올라가고 눈방 쿨도 돌아가는 아주 좋은 스킬. 방가성전의 핵심스킬인듯.

 

 

운영방식

 

먼저 방가성전이 가장 좋아할만한 맵은 어떤맵일까?

 

나의 개인적 취향으로는 다른 직업들과 달리 밀집도가 너무 높은 맵은 오히려 힘들었다.

 

1:1 다이다이는 정말 강력한데 다수전에서는 사과를 깎더라도 정말 힘들기 때문에...

 

그래서 어떤맵이 좋냐하면 몹이 약간씩 떨어져서 배치되어 있고 덩치몹과 파란정예가 자주나오는 맵을 선호한다.

 

덩치몹의 경우는 드라콘 효과도 발동시키기 쉬울뿐더러 게이지도 많이 채워주기 때문에 방가성전에게는 꿀몹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파란 정예 역시나 마찬가지. 포지셔닝만 제대로 되면 무자비한 방가딜에 터져버린다ㅋ

 

하지만 아무리 내가 쎄다 해도 노란색 친구들은 호구스킬을 가진친구들만 잡아주고 왠만하면 패스해주자.

 

옵션을 떠나서 일단 피통이 엄청나기 때문에 시간이 오래걸려서 효율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면 이제 실제사냥이야기를 해보자.

 

먼저 대균열 입장을 하면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맵이 어떤 맵인지를 가늠한다.

 

이때 중요한 것이 방가의 돌진형 특성을 이용하여 몹사이를 누비고 다는 것인데 이것이 빨리 익숙해져야

 

생존력도 오르고 포지셔닝에도 유리한 이점을 차지할 수 있게 된다.

 

맵을 대충 가늠했다면 맵에 따른 사냥 방식을 생각해야 하는데

 

첫번째로 우리가 좋아하는 몹이 약간씩 떨어져서 배치되어 있는 맵에서는

 

지속적으로 이동하면서 알짜배기만 빼먹고 다닌다.

 

물론 중간중간 일반몹들도 드리블해가면서 잡아줘야 게이지 미는데 수월하다.

 

두번째로 몹이 부족한 맵.

 

나간다.

 

는 아니고 ㅋ 최대한 맵을 넓게 쓰려고 노력한다. 이건 사실 모든 맵에서도 중요한 듯.

 

맵을 넓게 쓰면서 최대한 정예와 덩치몹들을 찾아 빼먹고 잡몹들은 타이트하게 뭉쳐가면서 잡는다.

 

이때 중요한 건 한자리에 오래 머물지 않고 계속 치고나가야 된다는 것이다.

 

이런 맵은 조금만 방심해도 시간이 오버되기 때문에 한자리에서 몇마리 안돼는 몹 붙잡고 앉아있으면

 

손해를 보기 쉽기 때문에 소수의 몹들은 가볍게 버려주고 지나가던지 적당히 카이팅하면서 전진해서 뭉쳐주던지 해야된다.

 

세번째로 밀집도 쩌는맵.

 

이런 경우는 방가로 몹사이를 누비고 다니면서 몹들을 뭉쳐준뒤에

 

원소회동의 화염타임에 아카라트를 켜면서 폭딜을 해준다.

 

그리고 아카라트가 끝나면 다시 또 몹을 헤집고 다니면서 뭉쳐주다가 회동이 화염타임이 되면

 

때리는 식으로 몹을 잡으며 맵을 전진해 나간다.

 

말은 쉬워보이는데 나도 처음에 이런맵에서 사냥하다가 무지하게 죽고 빡종했다.

 

왜 자꾸 죽을까 고민을 해보았는데 하다보니 내가 너무 몹의 한중간에서 당당히 싸우고 있더라고.

 

그래서 다음부터는 벽을 등지고 싸우거나 몹을 한쪽에 몰아넣고 팻는데 이렇게 하니 확실히 생존력이 올랐다.

 

그... 왜 영화에서 보면 일대다로 싸울 때 골목에서 한방향으로만 싸우는 것처럼 그런 방식이 확실히 좋은 듯하다.

 

결론은 화염타이밍이 오기 전까지 몹을 뭉치면서 뒷통수를 맞지 않을 장소를 찾는 것이다.

 

그리고 나의 경우 정예를 잡을 때 가끔씩 빨리 잡기 위해 무리수를 두는데

 

어떤 방식이냐면 위의 방식과 반대로 내가 구석에 들어가지 않고 정예를 구석에 박아 놓고

 

뒤에 쫓아 오는 몹들을 몸으로 맞으면서 정예만 때리는 방법이다.

 

말로 설명하니까 좀 어려운데

               ㅣ

                ㅣ 

    ㅁ-> ㅇㅣ

               ㅣ

               ㅣ

 (ㅁ:본인캐릭터, ㅇ:정예, ㅣ:벽)

 

이런식으로 잡는 것. 본인캐릭터 뒤에 다수의 잡몹들은 표시하지 않았다.

 

위험하기는 한데 드라콘을 발동시키기는 훨씬 쉬워서 정예는 더 빨리 잡을 수 있다.

 

뭉쳐있는 상황에서도 드라콘을 정예에게만 박아넣을 수 있는 실력이면 이런거는 필요없음ㅋㅋㅋ

(사실 큰몹들은 좋은게 뭉쳐있는 상황에서도 드라콘을 잘 받는다.)

 

이렇게 게이지를 채운뒤에 보스를 만나면 그 때부터는 내 세상이다.

 

물론 말뚝딜로도 쉽게잡는 다는 말은 아님ㅋ 게이지 채우는 거보다는 보스잡는게 훨씬 빠르고 쉽다는 말이지.

 

보스전시 종종 진노가 마르기도 하는데 최대한 눈뽕과 조롱을 활용해서 진노관리를 하자.

(그런데 단일 보스 같은 경우는 어쩔수 없이 마를때가 있긴하다.)

 

아 그리고 드라콘만 너무 집중적으로 이야기하다가 빼먹을 뻔했는데

 

사과깎이로 몹 잡는 스킬만큼 중요한 것이 태극과 롤랜드 6셋 효과 유지이다.

 

태극은 중첩쌓는데 시간이 오래걸리기 때문에 진노가 마르지 않는 이상 몹이 없더라도 방가를 사용하며 유지를 해주어야하고

 

롤랜드 6셋은 몹이 없을 경우에는 어쩔수 없지만 몹이 한마리라도 있을 경우에는

 

방가를 이용한 이동을 하며 중첩을 유지해주어야 한다.

 

그렇게 해주어야지 정예나 다수의 몹과 전투를 시작할 때 롤랜드2셋 효과를 빠르게 받아 무한 철갑이 되기 때문이다.

 

이 정도면 방가성전에 대한 기본적인 이야기는 다한듯. 다음부터는 이제 자기가 경험하면서 알아보아야 한다.

 

아 그리고 정복자는 알아서 찍도록 합시다. 재감과 적생은 필수로 땡겨주고 나머지는 부족한거 찍으면 되겠죠?

 

이상 마치려고 했으나...

 

이왕 시작 한김에 별차이 없는 휩쓸기까지 간단 공략하도록 하겠다.

 

 

 

휩쓸기 성전사

 

먼저 휩쓸기성전의 아이템 세팅모습.

 

위의 방가 성전에 비해서 바뀐 것은 무기, 방패, 벨트, 손목 밖에 없다.

 

물론 투구와 신발은 스킬피해를 방가에서 휩쓸기로 바꿔주었겠지?

 

스샷에 나오지 않은 목걸이와 반지도 속피만 화피에서 번피로 바뀔뿐 크게 차이없는

 

저항목걸이+원소화합 조합이 대세이다.

 

바뀐부분만 스피드 하게 보고가자. 아래스샷들은 현재 성전랭킹1위 단타님의 템들이다.

 

먼저 무기

휩쓸기 성전의 경우는 황금 무두 도리깨의 특수옵션 때문에 다른 무기로 대체할 수가 없다.

 

다른 무기를 끼고 휩쓸기를 쓰면 진노가 금방 말라 붙어버린다.

 

물론 황무도조차도 다수의 몹을 타격할 때는 진노가 넘치지만 단일몹을 상대할 때는 진노가 점점 부족해진다.

 

이런점 때문에 확실히 일대다는 강력하지만 일대일 전투에서는 많이 취약한 모습을 보인다.

 

옵션의 경우 코어옵인 무공, 피해, 힘에 하나는 취향껏 붙이면 되는데

 

최근에는 생존을 위한 적생을 많이 붙이는게 대세이다.

 

 

다음 방패

 방패도 역시나 특수옵션 때문에 오로지 거절밖에 없다.

 

거절의 특수옵도 역시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 폭발적인 데미지를 내게 해주는 옵션으로

 

한마리를 때릴 경우는 1중첩 밖에 쌓지 못하기 때문에 단일보스전에서 취약하다. 그래서 보통 쫄을 소환하는 보스만 노리는 편.

 

거절의 경우는 성전사 방패가 아니기 때문에 재감이나 스킬피해가 붙지 않는다.

 

그러므로 위와같은 형태의 방패가 가장 좋은 방패라고 볼 수 있겠다.

 

 

벨트

 번피와 강인함을 챙길 수 있는 천둥신이 대세이다. 없으면 한밤을 착용하도록 하자.

 

 

손목

 손목의 경우 번피 파르산을 착용하는데

 

휩쓸기 공격의 다리 걸기 룬이 기절을 유발하므로 파르산과의 연계가 좋아서 많이 사용한다.

 

 

보석

 

 보석은 방가와 동일.

 

 

스킬

먼저 휩쓸기의 경우 번피룬인 다리걸기를 사용하는데

 

이것이 50퍼센트의 높은 확률로 기절을 유발하기 때문에 방가에 비해서 월등한 생존력을 자랑한다.

 

그리고 사용시에 전방에 부채꼴 모양으로 도리깨를 휘두르는데 범위를 잘 생각하고 써야지 다수의 몹을 타격할 수 있다.

 

그리고 규탄-진공룬과 군마질주-능지처참룬.

 

이 두가지 스킬은 휩쓸기를 잘맞추기 위해서 몹을 예쁘게 모아주는 용도로 쓰인다.

 

그리고 종종 군마 질주 다른 룬을 사용하는 유저들도 있는데

 

이는 힘든 정예를 패스하거나 딜하기 좋은 포지션을 잡기 위한 선택인듯 보인다.

 

그리고 나머지 철갑 피부, 율법, 아카라트는 위의 방가와 이하 동문.

 

위 스샷에서 철갑 피부가 신속룬이 끼워져있는데 이는 개인 취향차이며

 

보통은 강철 피부룬을 많이 사용한다.

 

그리고 패시브도 거의 방가와 비슷한데 사용되는 부분이 없는 우뚝 솟은 방패를 제외하고

 

신성한 대의를 넣어주면 되겠다.

 

다음으로 휩쓸기 성전의 운영.

 

휩쓸기 성전은 딴거 없다 잘모으는게 핵심이다.

 

이것도 역시나 한쪽방향으로 모으는게 생존에 도움이 되며 군마질주와 규탄을 적절히 써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정예를 잡을 때도 휩쓸기의 다리걸기 룬 때문에 제법 안정적으로 홀딩이 되므로

 

특별히 어려운 속성이 아니라면 일반몹들과 뭉쳐서 잡아주면 된다.

 

그리고 노란정예는 잡다보면 옆에 일반몹들이 먼저 다 죽을텐데

 

그럴때는 군마질주로 끌고 몹 많은곳으로 데려가서 때려준다.

 

다수의 몹을 상대하는데 최적화된 휩쓸기 성전으로는 한무리의 정예만 상대하는 것은 게이지상 손해를 볼수가 있기 때문에

 

항상 몹밀도가 낮아지면 많은곳으로 몹을 드리블하거나 끌고 다니자.

 

그리고 보스전.

 

보스는 보통 혼자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휩쓸기 성전입장에서는 매우 곤란한 상대이다.

 

그래서 랭킹 도전하시는 분들보면 보통 하멜린이 안나오면 방을 나가버리시더라;

 

그나마 쫄을 소환하는 그홈이나 뼛조각 흑마법사는 상대하기 좋은편.

 

혼자나오면서 딜까지 쎈 도살자 같은 친구들은 한세월 걸린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잡도록 하자.

 

간단하지만 핵심은 짚은 공략이었다고 생각하며

 

이 다음부터는 개인의 센스에 맡기도록 하겠다.

 

이상 방가 및 휩쓸기 성전사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득템하시길.

 

---------------------------------------------------------------------------------------

 

+)추가

 

제가 간단하게 디아블로나 게임관련 소통할 수 있는 작은 커뮤니티 하나를 만들었습니다.

 

블로그는 너무 일방통행적인 느낌이 강한지라

 

이 커뮤니티를 통해서 여러분들끼리도 소통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소는

 

http://nassjz.dothome.co.kr/

 

 이며

 

차차 발전시켜나갈 계획입니다.

 

오셔서 어떤 글이라도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글을 공유하기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