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오브엑자일]엑린이 정수흡수 빌드로 액트10 클리어

패스 오브 엑자일 시작!

몇년 전 디아블로가 지겨울 무렵 패스 오브 엑자일을 잠깐 한 적이 있었다.

당시 어렵기도 했고 영어 버전이라 기억도 안날만큼 짧은 시간동안 플레이 후 그만두었다.

그래서 이번에 POE가 런칭 된다고 했을 때도 큰 기대가 없어서 시간이 나면 다시 한번 해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미뤄두고 있다가 며칠전 친한 형과 같이 피시방 놀러갔을 때 할 게임이 없어서 시작하게 되었다.

빌드를 잘못짜면 망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기에 이미 어느정도 게임을 시작한 형에게 빌드를 물어보았고

형은 대답하기 곤란했는지 다짜고짜 카페부터 가입을 하라고 하였다.

그렇게 공카 가입 후 빌드를 살펴보다가 최고 대세라는 정수흡수(ED) 빌드를 보게 되었고 형의 강력한 추천으로 육성하게 되었다.

정수흡수 빌드는 장점이 투자 없이도 매우 강력한 것이라 스타터들에게 매우 추천하는 빌드라고 하는데 직접 플레이 해본 결과 대만족스러웠다.

단점이 있다면 타격감... 직접 체험해보시길

POE NINJA에서 보니 싸이클론 빌드와 정수흡수 빌드의 비율이 어마어마하다...

그만큼 좋다는 이야기겠지.

유튜브에서 보니 5시간만에 액트 10까지 맨땅 런하시는 분도 있는데 나는 한 20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사실 다른 짓 하면서 세워 놓은 시간도 많아서 실제로 빡겜하면 더 줄어 들것 같긴하다.

직장인 분들도 타이트하게 퀘스트만 진행한다면 일주일 안에는 충분히 할 수 있을 것 같다.

현재 패시브는 이정도까지 찍었고 전직은 1차까지해서 곧 나머지도 도전할 예정이다.

그리고 ED 빌드도 지자란의 빌드와 다른 빌드로 나뉘던데 나는 카페에서 본 분의 빌드로 진행했다.

보통은 지자란 빌드가 스탠다드 한듯

현재 66렙이고 템은 중간에 지인들에게 지원 받은게 있어서 아직까지는 그나마 괜찮은데

조만간 싹 갈아엎어야 하지 않나 싶다.

지인에게 타뷸라 하나 받자마자 내가 드랍으로 타뷸라 먹은 건 안비밀...

이제 튜토리얼 끝났으니 본 게임으로 들어가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