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의잡담 ★☆★☆☆ 2018. 8. 1. 12:22
퇴사 그리고 새로운 영업으로 열심히 다니던 직장을 이번년 초에 그만 두었습니다. 제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시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가전판매업에 종사하고 있었습니다. 남들에 비해 장기간 근무한건 아니지만 역마살이 끼었는지 매장을 여러번 옮기게 되면서 소형 매장부터 캐파 탑급 매장까지 여러 곳에서 근무해 보았네요. 손님이 끊이지않아 즐거웠던 적도 있었고 컴플레인에 몇날 며칠 고통 받은 일까지 다양한 일화가 기억에 남습니다. 퇴사전 일했던 곳은 지역 탑급 매장에 월급도 남들에 비해 많이 받아 갔기에 왜 그만두냐는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그만둔지 몇 개월된 지금까지도 경기가 워낙 좋지 않고 구직도 힘들다보니 과연 잘한일일까 하는 의문이 가끔씩 들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차피 벌어질 일이었다 생각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