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여행 ★☆★☆☆ 2015. 5. 16. 18:35
3일차는 좀 늦게 일어났다. 날짜는 2013년 11월 1일. 꼭 피곤하고 그런 것보다는 이제 여기가 편해졌다고나 할까?ㅋㅋㅋ 몸이 완전이 이 동네 생활에 적응해버린듯하다. 긴장도 많이 풀리고ㅋ 어쨋든 밥은 먹어야 했기에 정신을 차리고 석이와 식당에 올라갔다. 오늘도 역시나 새로보이는 얼굴들이 많았고, 떠나는 사람들도 많았다. 밥을 먹는 와중 사장님의 공지가 있었다. 오늘 사장님이 재료를 준비할테니 점심때 다같이 고등어 케밥을 직접 만들어먹자신다. 오옷 이런 행운이. 사실 오며가며 고등어케밥을 몇번 사먹은적이있었는데, 맛이 있긴했지만 계속 생각나고 끌리고 이럴 정도는 아닌듯했다 ㅋ 그냥 정말 빵사이에 고등어를 반으로 갈라서 넣어놓고 소스 넣은 딱 그맛 ㅋ 고등어 맛이 우리동네와 좀 다르긴 했다ㅋ 사먹는 사..